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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님의 서재
  • 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
  • 우석훈
  • 7,200원 (10%400)
  • 2017-02-02
  • : 421

우리 부부는 임신을 하면서 외벌이가 되었다

게다가, 주말부부로 지내다가

배가 불러오면서 둘이 같이 생활을 시작했기에

그동안 우리부부의 재정적인 관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외벌이가 되고, 배가불러 출산일이 다가오면서

더 겁이 나기 시작한 육아

 

솔직하게 말하자면, 앞으로 들어갈육아비용에 더 겁이났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을 처음보자마자 해결책이 될것만 같이 느껴졌다

그저, 해결책을 찾고싶은 나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났나보다

 

경제학자는 일반인들과 다르게 더 현명하게 육아를 할까?

육아하는데 있어서 더 경제적으로 접근을 할까?

나는 경제를 잘 몰라서 육아를 잘 하지 못하게 될까?

지은이가 경제학자라서 더 현명하고 경제적인 육아를

할것만 같았는데, 아니었다

육아앞에선 경제학자도, 일반인도, 대통령도

다 똑같다는 생각을했다

 

결론은, 이 책을 읽고 난 더 자신감을 얻게되었다

 

출산전 산부인과 진료를 비롯해서, 출산지원금에 대한 생각

신생아시절 유모차를 고르는것, 돌잔치와 성장앨범에 대한생각

유치원과 어린이집 선택하는것 까지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과 같은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에 대해선 '그럴수도 있겠구나-' 라며

생각이 좀 더 넓어진거 같다.

 

책 읽는 내내

출산과 육아를 같이 하는것과 같은,

동반자 또는 조언자 같은 느낌을 받은책이다

그리고, 너는 지금 잘하고 있다라고 응원을 받는거같았다

남편과 함께하지만,

그래도 조언자를 만나고 싶고 조용한 위안을 받고싶단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거, 참 좋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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