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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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주현님의 서재

처음부터 다시 써.
진짜 작별인사를, 제대로물잔에 빠뜨린 각설탕처럼 내 사적인 삶이 막 부스러지기 시작하던 지난해의 여름, 이후의 진짜 작별들이 아직 전조에 불과했던시기에 ‘작별‘이란 제목의 소설을 썼었다. 진눈깨비 속에 녹아서사라지는 눈- 여자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그게 정말 마지막 인사일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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