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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n맘님의 서재
  • 꿀잠 선물 가게
  • 박초은
  • 15,300원 (10%850)
  • 2024-11-15
  • : 3,230
#꿀잠선물가게
#박초은장편소설
#모차그림
#토닥스토리
#서평단

지은이 박초은
#꿀잠선물가게 로 처음 독자들 앞에 섭니다.
쉽고 편안한 이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백년시계 : #첫번째손님

오슬로가 가장 잘 하고 좋아하는 것이 잠자는 것이다.
그래서 꿀잠선물가게를 오픈하였다.
그리고 조수 부엉이 자자

꿀잠 선물 가게는 아늑하고 포근하다.
웰컴티로 잠이 들게 하는 마법의 가루가 섞인? 꿀차를 한잔 드립니다!
신기하게도 손님들 대부분은 꿀차를 마신 뒤 이내 곯아떨어지곤 합니다.
조수부엉이 자자의 특별한 능력은 손님의 꿈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

첫번째 손님에게 추천한 꿀잠 아이템은 백년시계.
"이 시계는 보통의 시계와는 조금 달라요.
아주 천천히 가는 시계죠.백년이 지나야 한바퀴가 도는 시계랍니다."
오슬로는 옅게 미소를 지으며 이어서 말했다.

"비록 지금은 아주 길고 느린 과정 속에 있다고 느껴질지 몰라도, 인생은 참 길답니다.아주 천천히 가는 시계를 보면서 조금씩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찿으시면 좋겠어요."

백년이 지나야 한바퀴를 도는 시계라면 서두를 것도, 급할 것도 없다.

#걱정인형과 #걱정처방전 : #여섯번째손님
유아차속 아기와 엄마,아빠 세가족
육아휴직중인 남편과 복직한 아내, 그리고 잠과 휴식이 부족한 부부.

이부부에게 추천한 꿀잠아이템은
걱정 처방전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걱정 인형

오슬로는 밝게 미소를 지었다.
부부는 걱정 인형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잠을 잘 자게 될것이 분명하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은 이 특별한 가게의 손님이 되어 불면이 나아지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꿀잠 선물 가게든 매일 숙면을 갈망하는 우리에게 따뜽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책입니다.
_주은연(<매일숙면>저자, 삼성서울병원신경과교수)

나는 이 책을 읽는 동안, 심리상담을 받는 상담실을 들여다 보는 듯 하다.
손님들마다 각자의 사연과 고민이 있고, 꿀잠선물가게에서 특별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내면의 고민과 현실의 바램을 스스로 극복하게 만들어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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