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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n맘님의 서재
  • 자유
  • 레아 이피
  • 17,820원 (10%990)
  • 2024-09-05
  • : 1,022
#자유
#레아이피
#오숙은
#열린책들
#서평단


유럽의 북한으로 불릴 만큼 폐쇄적인 사회였던 알바니아
공산주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정통 사회주의국가
모든 이웃나라를 적으로 여기는 외교관계, 경제난으로 인한 물자부족

이런 환경속에서 자란 어린 시절의 레아는 공산주의보다 나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면서, 하루라도 빨리 공산주의의 실현을 앖당기기 위해 아침마다 잠에서 깨곤 했던 열혈 피오네르(공산당 소년단)였다.

런던 정치 경제 대학교에서 마르크스 철학을 가르치는 레아 이피는 자유주의와 사회주의를 정반대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역사적으로나 철학적으로나 그 둘 모두 자유에 관해 생각하려는 시도>임을 말하고 싶어 한다.

우리 이웃 북한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지도층의 사회적 이념과 통제에 갇혀 선택권과 자유를 잃은 북쪽 친구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네요.
제2의 레아이피가 살아가고 있을 거니까요.
공산주의, 자유주의,사회주의 이념이 뭐그리 중요할까요?
결국 사람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소통하고 살아가는 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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