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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녀님의 서재
  •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 윤정희
  • 12,600원 (10%↓700)
  • 2016-10-24
  • : 229

“인생길에 하나님의 손을 잡으면 고통이 기쁨이 되고, 슬픔이 기쁨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늘 행복하게 웃을 수 있다.“

 

하나님이 이 땅에 보내신 천사 부부.

그렇다. 이 부부는 소외되고, 버려진 이웃들과 아이들을 위해서 하나님이 보내주신 ‘천사’임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이 땅에 육적인 것이 없을 지라도 하나님의 영적인 것을 갖게 된다면 이 세상 누구보다 더 행복하고 기쁨임을 보여주신 그들의 삶이 진실로 아름답다.

 

단 한 번뿐인 인생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사는 이 부부를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하실까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윤정희 사모님의 글과 큰 딸 하은 양의 글로 엮어져 있다.

아이들을 마음으로 열 명 낳으신 목사님과 사모님. 어떻게 이 아이들을 만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들이 가족이 되기 위해서 겪어야 했던 진통들. 그리고 하나님이 이 가정에 행하신 놀라운 기적들을 읽노라면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사랑’으로 연결되었기 때문이다.

큰 딸 하은 양의 글은 깊은 우물을 연상케 한다. 그 어린 나이에 어쩌면 이렇게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역시 사모님과 목사님의 장녀답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은 양의 글 중에서 ‘부러진 안경 다리 ’는 감동으로 남는다. 부러진 안경다리를 접착제로 부치고 다니는 것이 첨에는 부끄러웠지만 나중에는 이런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님을 깨닫는 아이의 마음과 힘들게 접착제로 붙여준 아빠의 마음을 감사하게 보는 아이의 모습 속에서 무엇이 삶에서 귀하고 부끄러운 지를 깨닫게 된다.

 

가족들이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을 기쁘게 찬양하는 이 가족을 ‘천사들의 모임’이라고 하고 싶다. 삶으로 노래하는 가족.

 

사모님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고자 하는 자들은, 내 몸으로 낳은 자식만 자식으로 품지 않는다. 마리아와 요셉이 아기 예수를 품고 키운 것처럼 육신과 상관없는 자녀를 품고 자라게 해야 한다. 따라서 ‘나를 사랑한 것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그런 의미인 것이다. 내 집에 들어와 함께 사는 내 아이들만 자식이 아니라 세상에 버려진 고아들도 내 자녀인 것이다‘ 라고

 

그렇구나.

그래서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아름답고 따뜻하며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언제나 따뜻한 힘을 주는 것임을 깨닫는다.

 

천사 옆에는 언제나 천사를 만나게 하시는 주님. 그들로 삶의 고통을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잔잔한 기적을 이 책을 통해 본다.

누군가를 도와주니 누군가가 또 이들을 도와주고, 또 도와주면 또 도와주는 이들을 만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

천사를 만나길 기대하기 보다는 내 자신이 천사가 되어서 나또한 주위를 아름답게 물들이게 하고 싶다. 그러면 이 가족처럼 나또한 천사의 노래를 부를 수 있으리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감사합니다.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이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살아갈 아름다운 힘이 됨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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