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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님의 서재
내가 중 요하고 매력적이라 생각하고,생각의 결이 같다고 느낀 사람이 나를 존중해주면 그것이 얼마나 힘이되는지 모른다. 나자신에게 가장상처가 되는 말을 그누구보다도 내가 가쟁 잘 알고 있기에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혔지만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의 말 한마디에 스스로 콤플렉스라고 생각했던 점이 많이 가벼워질 수 있다.

마음속 깊이 믿는 그 한 사람의 격려와 존중과 인정이 있으면 나를 좋아하지않는 사람들에게 나를 인정해달라고 억지로 구걸할 필요가 없어진다. 그래서 내가 살면서 진심으로 좋아하고 따르고싶은 선배나 친구를 만나게 되면 그들을 믿고 진심으로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열어 좋은 기운과 영향을 받도록 한다. 좋은 사람들을 주변에 두는 것은 그토록 중요하다.

...

와 그렇게 계속 ‘남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야만 했던걸까? 곰곰 생각해보니 나는 자존감 부족을, 나의 불안정한 자아를, 타인과의 관계 즉 인정 욕구로 채우려고 했다. 그러려면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 단 1명도 있어서는 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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