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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북 SilverBook
  • 음...  2025-11-30 00:08  좋아요  l (0)  l  l 수정  l 삭제
  • ˝거부의 몸짓이었다˝라는 문장은 이 저자의 문체에서는 거의 꼭 필요한 문장으로 보이는데요?
    직접 소리내어 읽어보심이.. 이 저자의 글쓰는 리듬감으로는 이 문장이 통째로 빠지면 숨이 차지 않나요? 물론, 님이 무슨 맥락에서 한 말씀인지는 알 거 같습니다. 전형적인 교과서식 소설쓰기 방법에 따르면 분명 불필요한 문장이긴 하죠. 하지만 소설이잖습니까? 너무 답정너식으로 접근할 필요는 없다 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 저자도 모르고 이 책도 물론 읽어 본적 없습니다. 방금 모 유튜브채널에서 여러권의 책을 소개하며 그 중 하나로 이 책도 추천을 하길래, 알라딘에서 평이 어떤가 살피다가 님글을 보게 된 겁니다.
  • 실버북  2025-12-10 11:55  좋아요  l (0)
  • 답정너식으로 접근했다고 하신걸 보면 남들 모두 좋다고 하는 이 책을 제가 마치 억까하려고 쓴 것으로 느끼신 것 같은데, 저는 남들이 쓴 리뷰 전혀 관심없고 오로지 제 경험과 판단으로만 리뷰합니다. 이 작가의 글은 프로다운 면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고 리뷰에서도 그 판단의 근거를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다만 제가 남들이 우루루 몰려서 호평한다고 아무 생각없이 따라하고 휩쓸리는 것에 약간 거부감이 있는 스타일인건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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