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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s Review Note
  • [세트] 키메라의 땅 1~2 세트 - 전2권
  • 베르나르 베르베르
  • 32,040원 (10%1,780)
  • 2025-08-20
  • : 14,845
❝5년 뒤, 지구의 주인은 인간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 『키메라의 땅』
_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김희진 옮김 | 열린책들
 
 
 
 
 
 
🪶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작가죠✨
 
 
이번 신작 『키메라의 땅』은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전혀 새로운 스케일의 이야기를 펼쳐 보입니다.
 
 
 
 
 
 
1️⃣
1권은 진화 생물학자 알리스 카메러의
비밀 연구가 탄로나면서 시작돼요.
인간과 동물의 유전자를 결합한 실험,
첫 번째 혼종의 안락사 장면은 정말 맴찢이었어요🥲
'이런 연구가 옳은 걸까?'
저도 계속 의문을 품게 되더라고요.
 
 
결국 알리스는 연구를 이어가기 위해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시몽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지구에서는 3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고
핵전쟁으로 모든 것이 폐허가 되죠☄️
 
 
그 와중에도 그는 우여곡절 끝에
세 종의 키메라 배아를 들고 지구로 돌아옵니다.
인간 + 박쥐 #에어리얼
인간 + 두더지 #디거
인간 + 돌고래 #노틱
드디어 혼종 인류 프로젝트가 현실이 되었어요⚡️
 
 
 
 
 
 
2️⃣
2권에서는 이 세 혼종이
각자의 영역을 구축하며 또 다른 갈등이 이어집니다.
인간 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에서
'인간이란 존재의 본질은 무엇일까?'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요.
 
 
책의 첫머리에 등장하는 문장,
"이 이야기는 당신이 이 책을 펼치고 읽기 시작하는
순간으로부터 정확히 5년 후에 일어난다."
 
 
단순한 장치가 아니라
정말 가까운 미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읽는 내내 섬뜩하더라고요😣
 
 
이미 지구는 많은 위기 신호를 보내고 있으니까요.
지구는 지금도 많이 아픕니다🌍💧
 
 
 
 
 
 
📕
새벽까지 책을 놓지 못할 만큼
몰입감이 대단했고,
영화로 만들어져도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결국 키메라의 이야기는,
인간 자신에 대한 질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
자연의 진화에 영향을 끼치려 하지 말고,
자연에 맡겨 두는 게 어떨까?
_ p.317
 
 
알리스는 평생에 걸친 자신의 연구를 후회했을까요?
사피엔스는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책을 덮고 나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오래 맴돌아요.
생명윤리에 관한 여러 의문을 던지는 이야기,
꼭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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