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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s Review Note
  • 나를 울게 두오! : 괴테 시 필사집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19,800원 (10%1,100)
  • 2024-11-25
  • : 1,170
🪶
<쓰는 기쁨> 시리즈를 아시나요?

산뜻한 노랑 빛깔의 표지로 마음을 사로잡았던
헤르만 헤세 시 필사집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

이번에는 강렬한 주홍 빛깔의
괴테 시 필사집이에요🧡

독일의 대문호 '괴테' 하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파우스트》가
떠오르는데요….

고전과 거리가 먼 저는
사실 읽어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책이 너무 철학적이거나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사색에 잠기게 하는 멋진 시들도 많았지만,
괴테의 사랑꾼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시와
유쾌하고 재미있는 시들도 많았어요🤭

이번 시 필사집 덕분에 괴테의
인간적인 매력에 푹 빠진 것 같아요 :)
 
 
🔹️🔹️🔹️
 
 
🔖
나 너를 사랑하는지, 나는 모른다
_ p.42
 
 
🔖
인생의 왕관,
멈추지 않는 행복,
사랑, 너구나!
_ p.70
 
 
💘
"사랑을 빼놓고는 그의 시를 논할 수 없다"

저는 괴테가 엄청난 천재라는 것은
대충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사랑꾼인줄은 몰랐어요🤣

어려서는 친구의 어머니를?!
젊어서는 수많은 여인을?!
노년에는 10대 소녀를?!
……😳😳😳

그래서 괴테의 시에선
그렇게 사랑을 노래 하나 봅니다🎷
 
 
🔸️🔸️🔸️
 
 
🔖
이 나무들도 지금은 줄기뿐이지만
언젠가 열매와 그늘을 주리라
_ p.72
 
 
🔖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
수많은 괴로운 밤을 울며
지새운 적이 없는 사람은
신을, 하늘의 힘을
알지 못하리
_ p.154
 
 
🕯
삶에 대한 통찰과 지혜,
사랑의 황홀과 고통,
영혼을 녹이는 전율,
행복과 불행을 분별하는 고찰,
숭고함이란 감정까지.

그의 인생과 철학을 담은
아름다운 시들을 필사하며
쓰는 기쁨을 누려보세요✍️
 
 
🔹️🔹️🔹️
 
 
🔖
나를 울게 두오!
끝없는 사막에서 밤에 에워싸여 울게 두오
낙타들이 쉬고, 몰이꾼도 쉬고
아르메니아인 조용히 앉아 돈을 헤아릴 때
나, 그 곁에서 먼 길을 헤아리네
_ p.276
 
 
📚
다음 <쓰는 기쁨> 시리즈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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