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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네님의 서재
  •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금융책
  • 최정희
  • 17,100원 (10%950)
  • 2025-07-01
  • : 640

오랫 동안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다가 주식 투자에 대한 호기심도 생겼다. 그러나 막상 투자에 입문하려고 하니 어떤 지식부터 취해야 하며, 무슨 공부를 해야 할지 정말 막연했다. 그러다 주식 초보를 위한 최소한의 금융 공부를 돕는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철한 금융책, 최정희 지음]을 읽게 되었다.

물론 부동산을 나름 짧지 않는 시간 공부해 왔다고 생각했는데 주식 분야는 유사성 보다는 다른 공부가 많이 되어져야 하는 무엇보다 금융을 이해해야 부분에 있어서 정말 쉽지 않게 느껴졌다. 이 책을 통해 얼마나 금융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폭을 갖쳐야 할지 도전도 되고 파고 들어가야 할 학습의 분야도 다양하게 접했지만 책 제목처럼 주린이가 술술 읽어 나가고 이해하기에는 개인적으로 좀 어렵게 느껴졌다.

책에 서론 부분에서는 경제, 금융시장이 어떤 메커니즘이 돌아가고 어떤 키워드에 의해 움직이는지를 파악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명확히 짚어준다. 그래서 결국은 금융시장에서 “왜 오를까?, 왜 하락할까”에 대한 해답을 찾아 나갈 수 있으면 시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책의 구성은 총 7개 PART로 구성되어 있다. PART1 경제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PART2 미국 금융 시장, 금리, 환율, 주식과 채권, 원자재와 가상 자산, 그리고 마지막 장 퇴직연금에 대한 이야기로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핵심 키워드를 한 권의 책 속에 알차게 담아서 설명해주고 있다. 요즘 우리 일상 생활에서 너무 밀접하게 접하는 이야기가 많아서 신기했다. 예를 들면, 지난주 받게된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정부가 주는 돈이니 신나게 받았지만, 정부가 가계 지갑에 돈을 꽃아준다면? 추후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도 이 책을 통해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다. 물론 50% 이상은 뉴스에서 간헐적으로 뉴스로 접하기만 넘어가는 미국의 경제 현황이 우리 나라에 미치는 영향이나 금리가 결굴 경기나 우리 경제를 얼마나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지가 있다는 것 역시 책을 통해 보다 분명히 깨닫게 되었다. 환율에 대한 이야기도 막상 읽어 나가도 이해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달러’하나만으로 전체적인 흐름을 그래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음도 알게 되었다. PART6에서는 안전자산 ‘금’ 그리고, 기후변화와 요즘 핫한 비트코인을 어떻게 볼지에 대한 이야기도 빠뜨리지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 파트는 연금에 대한 이야기다. 보다 적극적으로 나를 위한 연금, 그리고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도 필수인 부분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부분이 기초라고? 다소 어렵지만 그럼에서 꼭 실생활에 투자에 필수적 요소임을 다시금 깨닫고 하나 하나 정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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