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드레곤 에린의 모험 너와 함께한 시간

• 너와 함께한 시간
• 남세오
• 2021-11-03

p.159 인간은 세상의 주인이 될 자격이 없어

뼈 때리는 문장들이 자주 등장하는 책이였다.
대륙의 첫나라 에른켈의 국왕이 된 이도와
그의 드레곤 친구인 에린의 전쟁을 불사한 우정이야기.
에른켈의 옛 왕들은 드레곤을 타고 적들을 물리쳤다는 전설이 그득한데 과연 멈춰진 전설이야기일까.

하늘을 날아다니고 입에서는 불을 뿜지만 인간들과 섞여있다면 그들은 인간의 모습 그 자체이다.
환상속에서만 이야기에서만 존재 한다고 생각했지 책 안에서 만나니 드레곤과 인간의 공존이 가능할꺼 같다는 생각에 닿았다.

무지한 인간들이 만들어낸 결과물로 결국 인간과 드레곤은 공존을 포기하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전쟁을 선택하게 된다...과연 그 결과는...

p.80 인간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니까. 그게 인간의 능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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