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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충좌돌

‘질문’은 꼭 상대에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하는 질문은 목표를 분명하게 하고, 감정을 조절하며, 새로운 시각을 열어줍니다.
평소 무심코 하는 행동이라도 ‘이것이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일까?’라고 자문하는 순간, 생각의 방향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 질문 하나가 새로운 행동과 목적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잘 듣는 사람’의 핵심은,‘대화의 주인공은 상대’라는 인식입니다. 이를 위해서상대가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그에 맞는 공간과 분위기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에게 관심을 가지면 마음이 열리고,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면 반응과 질문도 자연스러워집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분위기에서는, 편안하고 진솔한 대화가 오가는 것입니다.
누구나 어떤 상황에서든, 늘 같은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사람은 원래 다면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상황과 관계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기억하세요.
대화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라, 상대입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끝까지 제대로 듣는 태도, 그 자체가 존중의 표현입니다.
대화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대화에 익숙하지 않다면, 어색한 침묵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과묵한 사람 중에는 말하는 것은 서툴지만,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인터넷과 SNS가 중심이 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상이 점점 더 편리해질수록, 일상에서 나누는 따뜻하고 소박한 대화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얼굴을 마주하며 나누는 대화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대화가 정말 마지막이 될 가능성도, 결코 0%는 아닙니다.
그 소중한 순간에 여러분이 온전히‘잘 듣는 사람’이 되는 것만으로도, 누군가는 큰 위로와 기쁨을 느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결국, 여러분의 삶에도 크고 따뜻한 변화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잘 듣는 사람’은 누구나 바라는 존재이지만,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존재는 아닙니다.
만약 여러분이 그런 사람이 된다면, 여러분 자신은 물론이고, 여러분 주변의 사람들도 함께 행복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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