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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 루이스 알베르토 우레아
  • 14,220원 (10%790)
  • 2019-12-19
  • : 105
첫 문장,
빅 엔젤은 어머니의 장례식에 지각했다.


멕시코가 과연 사람이 살 곳인가.
그 모든 어이없는 상황이 발발하게 되는 건 테스토스테론때문이고
그럼에도 가장의 남성성이란 폭력의 울타리에서
안정을 취하는 가족들을 다행이라 여기는 이곳이. 과연 이게 뭐지.
그나마 다행이라면 미니(빅엔젤의 딸)가 있어서
그나마 앞날의 다행을 도모하겠는데
이렇게나 어머니를 경외시하는 사회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이게 비단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란것도
알고 있다.

빅엔젤은 자기 뜻대로 마지막을 산다.
그런 얘기다


내내 가계도를 찾았는데
맨 뒤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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