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3,4년때 취업준비에 영어공부며, 면접대비며,, 정말지겨운 학교생활에 아멜리노통의 책은 나에게 탈출구였고 그시기에 무수한 프랑스 문학을 읽으며 그시기를 잘 넘기고,
직장생활 2년차에 정이현의 소설을 읽으며 사랑과 일에 치여가는 나의 30대를 그렸다.
이제 직장생활 3년차인나에게 "스타일"은 사회생활에 익숙해져 하루가 너무나도 지겹고 일에서도 흥미를 잃어가는 나에게 나와는 다른 분야의 일을 하지만 너무도 치열하게 사는 그리고 또 나만 하루 왠종일 밤늦도록,, 일에 치여사는 것이아니라 화려하게만 느꼈던 패션잡지계의 이면을 보며 나를 다독일수 있었다. 3일동안의 출퇴근시간에 이책을 읽으며, 일하는내내 뒷내용이 궁금해서 퇴근시간을 기다리고 또 다음날 아침이 기다려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