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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fnsem님의 서재

<오늘의 인생>은 그 볼멘소리에 대한 대답 같다. 무심코들렀던 가게에서 점원의 따뜻한 말 한 마디를 들은 날도 있고 길을 걷다 나를 빤히 바라보는 고양이를 만난 날도 있다.
아무것도 아니지만 적어 두면 내가 보낸 하루의 인상이 된다. 아마 우리의 하루에도 기억할 만한 순간은 늘 있었을 것이다. 바쁜 우리가 그것을 만나고도 스쳐 지났을 뿐.-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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