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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님의 서재

그 대신 밤에 날씨가 좋으면 우리는 넷이서, 그러니까조로까지 함께 나나 방에 누워서 무너진 천장 너머 하늘을 바라봐요. 저 반짝이는 것들은 하늘에 난 작은 구멍들이라고 나나가 그랬죠. 지상에서의 시간이 다하면, 그 영혼이 저 구멍을 메꾸러 가는 거라고요.-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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