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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님의 서재
  • 킬러 문항 킬러 킬러
  • 이기호 외
  • 15,120원 (10%840)
  • 2024-11-15
  • : 2,464

・・・・・・ 사랑하는 수야, 오늘 하루는 어땠니? 엄마와 아빠는 너와 함께 올랐던 동네 뒷산에 다녀왔어. 힘들다며 안아달라던너를 떠올렸고, 이렇게 낮은 산도 힘들다고 하면 안 된다고 혼냈던 걸 후회했어. 이겨내라고 다그치는 대신 잠깐 쉬다가 올라가면 되는데, 그럼 됐는데 왜 몰랐을까.-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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