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썼던 용돈 기입장 사진을 본 순간 그걸 느꼈다.
그녀가 한 얘기들을 쭉 훑어보면
그녀가 어릴 때부터 얼마나 돈 씀씀이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살아왔는지를 느낄 수 있다.
어려운 책에서만 배울 점이 있는 게 아니라,
경제의 논리를 자기의 이야기를 통해 쉽게 녹여내는 현영의 글 속에서
훨씬 쉽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재테크 포트폴리오를 만들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실제로, 클리어화일을 하나 준비하여
나의 통장 목록과 펀드 수익률 기록 일지 등을 첨부해 나갔다.
지금은 그것 보는 재미에 뿌듯해서, 재테크가 하나의 놀이처럼 되어버렸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책이 진정한 명저라고 생각한다.
현영씨,
책 정말 잘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