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엄마표로 영어를 진행해오고 있다. 가랑비에 옷젖듯 영어가 스며들기를 바라고 기다려온 시간들의 고비마다 힘이 되어준 책들이 있다.
그것이 아이들이 좋아하게 된 재미있는 영어책으로 홈런북이 되어 줄 때도 있었고, 홈스쿨링같은 엄마표를 놓지않도록 위로해준 엄마책일 때도 있었다. 엄마의 영어학습을 도전하게 해주는 회화책일 때도 있었고, 아이의 영어동화 속에서 엄마의 내면아이를 치료해주는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아이들과 엄마는 함께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마미톡톡은 이 여러가지를 골고루 경험하게 해주는 책인 것 같다. 엄마가 일상 속에서 가장 쓰기 쉬운 영어회화를 손 놓지 않도록 해주고 아이와 동화책 읽듯 이야기 속에서 알공달콩하게 토킹토킹하게도 해주니 말이다^^

마미톡톡_목차
우리가 필요로 하는 간단한 회화의 대부분의 상황이 이 책 안에 있지 싶다 ~ 그리고 문장이 비교적 짧아서 너무 좋다 ㅎㅎ
우리 아이들이 이 책에서 제일 좋아한 부분은 단연 먹는 이야기 부분이다. 식사테이블을 함께 차리며 영어로 한두마디 해 보며 웃고 떠들고, 요리를 좋아하는 큰애는 쿠키만들기 할 때 영어로 말하기 해보자며 신나했다.

PART1. Everyday_Cooking(p.28)
한글 해석을 보고 필요한 부분을 쏙쏙 골라 활용하기 쉽다.
그리고 음원을 들을 수 있다.
바로듣기, 내려받기 모두 가능한 장점이 있다.
나는 폰에 내려받기하여 언제든 찾아 듣기편하게 했다.


QR코드로 접속해서 원어민의 음성으로 내용을 듣고 연습할 수 있다.
네이버 미자모카페 서평단을 통해 이 책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 아직 아이가 영어 읽기독립이 안되어서 엄마손이 많이 가는 시점이라 한발짝 물러서고 싶을때도 있는데 그때마다 살짝살짝 이 책의 도움을 받아야겠다.
*이 글은 #내를건너서숲으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