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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현재 가지고 있던 수많은 "관계"에 대한 고민들.

나를 괴롭혔던 숱한 고민들과 내안의 질문들이 모두 이 책에 관한 것이었다.

책에서 보여지는 배려의 힘이란 생각만큼 작은 부분이 아니었다.

우리가 흔히들 생각하는 '배려'라는 단어보다 더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으며

더 많은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수많은 관계속에서

서로를 저울질해가며 살아가는 불쌍한 영혼 사이에서

과연 내가 어떤 자세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이 책이아니었다면, 책에서 설명하는 성숙의 6단계를 넘어서지 못해서

사회비판적인 사람으로 전락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지금 이 시기에 내 속에서 일어난 질문에 대한 가장 충만한 대답을

이 책이 해준 듯 해서 기쁘고, 기쁘고,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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