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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년을 살리는 하루 4분 운동
  • 이상대
  • 16,650원 (10%920)
  • 2026-06-30
  • : 870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죠.

근데 운동만큼은 다르게 해석해야 할 것 같아요. 운동이라고는 전혀 하지 않는 몸이 얼마나 나빠질 수 있는지, 젊을 때는 모르다가 중년 이후에는 저절로 알게 된다는 거죠. 무너지는 중년의 몸, 더 늦기 전에 마주해야 할 진실은, 운동을 안 하면 건강뿐만 아니라 돈을 잃는다는 거예요.

《중년을 살리는 하루 4분 운동》은 25년 차 운동 전문가 이상대 님의 중년 맞춤 운동법이 담긴 책이네요.

저자는 11년간 검도 선수로 살면서 건강만큼은 자신했는데 스물한 살에 고혈압 진단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고 해요. 매일 운동만 했는데 그 결과가 고혈압이라니! 아무것나 먹고 무조건 열심히 오래 하는 운동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후 운동 전문가로서 '몸을 살리는 운동'이 무엇언지 14년간 연구하면서, 유튜브 채널 <이상대 중년 홈트>를 통해 중년에게 특화된 홈트레이닝을 알려주고 있다네요.

40대 중반에서 70대 중반 사이, 운동하러 온 사람들에게서 공통점은 이미 몸의 어딘가가 망가져 있고, 의사한테 '운동하세요'라는 말을 들었고, 거의 다 똑같이, "진작 할걸."이라고 말한다는 거예요. 현장에서 운동을 지도하면서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을 10년 단위로 지켜봤더니 같은 나이인데 완전히 다른 몸, 확연히 차이나는 건강 상태, 결론적으로 삶의 질이 달라지더라는 거예요.

왜 중년인가, 그 이유는 45세가 넘으면 몸에서 동시에 세 가지 일이 버어지는데, 근육이 사라지고, 호르몬이 바뀌고, 회복이 느려지기 때문이에요. 세 가지가 한꺼번에 진행되는데도 대부분 눈치채지 못하다가 와르르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골골대는 노년을 보내게 되는 거예요. 미리 대비하여 운동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되기 때문에 노후의 삶을 좌우하는 결정적 시기를 중년으로 본 거예요. 가는 세월을 붙잡을 순 없어도 빠지는 근육은 잡을 수 있네요.

이 책은 40대 중반에서 70대 중반의 중년을 위한 맞춤 운동루틴을 알려주고 있네요. 거창한 각오나 의지는 필요 없고, 오로지 하루 4분 운동이면 충분하네요. 기상 직후 4분, 눈 뜨자마자 루틴 6단계를 실행하면 돼요. 첫째, 알람이 울리면 바로 일어나기. 둘째, 양치하고 세수하기. 셋째, 500밀리리터 물통에 물을 담고 절반을 마시기. 넷째,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양말을 신은 뒤 운동화 신기. 다섯째, 매트를 깔고 이 책과 유튜브 채널 영상을 보며 4분만 따라하기. 여섯째, 끝나자마자 물통에 남은 물을 다 마시고 샤워하면 끝. 만약 걷는 것을 좋아한다면 물을 마신 뒤에 밖에서 15분만 걷고 나서 샤워해도 돼요. 한두 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일일이 해야 할 동작들을 알려주는 것이 과하게 여겨질 수 있는데 중년의 뇌는 의지력 대신에 습관으로 가장 효과적인 자극을 줄 수 있기에 매우 과학적인 지침이네요. 책에는 1주차부터 3주차까지 매일 실시하는 4분 운동이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고, QR코드를 통해 올바른 동작 영상을 확인할 수 있네요. 중년에게 중요한 근육인 '엉덩이 > 코어 > 허벅지 > 등 > 어깨 뒤 > 종아리 > 팔뚝 ' 순으로 비중에 맞춰 실전 운동법을 배울 수 있네요. 관절 부담은 줄이고 빠지는 근육만 쏙 골라 자극하는 '4분 초간단 홈트'라서 누구나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중년 맞춤 운동법인 동시에 현실적인 노후 대비책이네요. 하루 딱 4분의 투자로 평생 건강을 지켜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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