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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즐의 서재
  • 베란다 텃밭에서 식탁 위 K-푸드까지
  • 남효경
  • 17,820원 (10%990)
  • 2026-04-16
  • : 270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안 작성한 리뷰입니다. ]


관상용 화분 말고 상추, 깻잎 등등 먹거리 식물을 키워보고 싶더라고요.

텃밭이 있어야 가능한 줄 알았는데, 요즘은 베란다에서 싱싱한 채소를 키우는 사람들을 보면서 홈가드닝이라는 신세계를 알게 됐네요.

《베란다 텃밭에서 식탁 위 K-푸드까지》는 금손 식집사 남효경 님의 책이에요.

저자는 20년 경력의 영양사로서 서울 도심 베란다에서 채소를 가꾸며 건강한 한 끼를 요리하는 금손 식집사라고 하네요. 이 책은 단순히 홈가드닝 정보뿐만이 아니라 직접 키워낸 채소로 요리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종합 가이드북이네요. 저자는 냉장고 속 채소가 일주일도 채 버티지 못하는 걸 보면서 싱싱한 채소를 오래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직접 채소를 키워보자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해요. 처음엔 주말농장에서 키웠는데 자주 갈 수 없다 보니 제대로 수확하기 어려웠고, 최적의 공간으로 베란다를 발견한 거죠. 베란다 텃밭은 매일 수시로 언제든지 관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네요. 우선 성공적인 리얼 홈가드닝을 위해서는 사전 지식이 필요해요. 식물이 머물 실내 공간에서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찾으려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데 베란다 확장형 아파트는 블라인드나 커튼으로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경우가 많아 계절별 빛의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요. 실내에서 식물을 기르려면 커튼과 창문을 열고 아침에 해가 어느 방향으로 들어오고, 집안 어느 정도까지 들어오는지를 알아야 해요.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은 하루 2~3시간 정도 직사광을 받아야 성장하여 열매를 맺을 수 있네요. 햇빛만큼 중요한 것이 통풍이고, 흙과 물 등등 온도와 습도 관리를 잘해줘야 해요. 완벽한 홈가드닝을 위한 환경과 준비물, 사용법, 생애주기별 관리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초보자들도 바로 실행해 볼 수 있네요. 흥미로운 점은 식물 재배법과 함께 K-푸드 레시피를 알려준다는 점이네요. 집에서 직접 키운 채소는 애정이 듬뿍 생겨서 먹기도 아까울 것 같지만, 그만큼 친환경 재배 작물이라서 건강한 식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든다는 자부심이 생길 것 같아요.

어떤 채소를 키워볼까, 행복한 고민을 해보네요.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상추와 깻잎은 기본이고, 한식 재료에서 빠질 수 없는 대파, 그리고 콩나물은 예전 추억이 떠올라서 키워보고 싶네요. 고추, 오이, 방울토마토, 딸기와 같은 열매 채소는 실력을 쌓은 뒤에 도전할 만한 작물이네요. 누구나 실내 베란다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 재배법과 수확한 채소로 요리할 수 있는 음식 레시피까지 정리되어 있어서 완전 실용적인 홈가드닝 & 특급 레시피 가이드북이네요.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과 힐링, 거기에 직접 기른 건강한 식재료로 식탁의 질까지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배우는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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