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를 살아보지 않았더라도 이 책의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어느새 그 속으로 빠져들고 만다.
매 주제마다 마치 선생님이 얘기해주듯이 짧게 설명하며 들어가는 부분이 있어서 더 이해를 도와주는 것 같다.
지금의 시선으로 보면 낯선 풍경, 문화와 생각들이 있지만 마치 실제로 있있던 것 같은 이야기들을 읽으며 그 시대를 직접 살아본 어르신들에게 “정말 그랬어요?”하고 금새 묻고 싶어지는 재미와 힘이 있었다.
어른이 읽어도 이렇게 흥미롭고 재미있는데 실제로 아이가 읽게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어느새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만 같다.^^
이 동화들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3대가 두런두런 앉아서 추억들을 나눌 기회가 되는 책이 되어
세대간에 더욱 이해를 깊이 할 수 있는 책이라고 확신한다~👍 자신있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