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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님의 서재
  • 전쟁과 무기
  • 롭 로이드 존스
  • 14,400원 (10%800)
  • 2024-08-27
  • : 578
70개 플랩을 열어 역사 속으로 들어가
제2차 세계 대전의 흐름과 전쟁 무기를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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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34권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에 대한 내용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곳곳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끔찍한 전쟁은 왜 되풀이될까? 무거운 주제이지만 초등학생이면 천천히 알아가도 괜찮을 나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막연하게만 알고 있는 전쟁을 처음 마주하는 책으로 적당한 것 같다.

70개의 플랩 속에는 어두운 역사가 숨겨져 있다. 하나하나 열어 1939년에 왜 전쟁이 일어났고 1945년까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땅과 바다와 하늘에서 어떤 무기들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복잡한 세계사 속 참혹한 전쟁의 흐름을 살펴본다. 엄마도 미처 몰랐던 내용이 많았고, 특히 전쟁 속 사람들의 이야기가 깊게 와닿았다. 기관총에서 총알이 빗발처럼 쏟아지는 가운데 절벽까지 500미터를 달려가야 할 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 심지어 전사한 군인의 탄약을 챙겨 가며. 차마 헤아릴 수 없겠지만, 전쟁터 한복판에서 온몸으로 전쟁을 겪어야했던 사람들의 마음을 어렴풋이나마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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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서양 해전

1940년 6월 무렵, 독일의 날렵한 잠수함 '유보트'가 파도 밑으로 은밀하게 돌아다니면서 영국으로 향하는 연합국의 배를 추격했다. 1943년까지, 유보트는 연합국의 배 약 3,000척을 공격해 바다 깊이 가라앉혔다.

"유보트 한 대에서 선원 약 50명이 생활했어요. 선원들은 비좁은 환경에서 언제 공격받을지 모른다는 공포에 시달렸어요. 유보트에서의 임무는 8주 동안 이어질 수도 있었어요. 그동안 선원들은 압축 공기에 의지해 숨을 쉬고, 물이 없어 씻지도 못했어요. 게다가 습기 때문에 음식이 자주 상해 버렸어요."

- 마지막 달

"제2차 세계 대전은 6,000만 명이 넘는 목숨을 앗아갔어요. 어떤 나라에서는 공동체 전체와 문화가 아예 사라지기도 했지요. 그럼에도 세계는 회복하고자 노력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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