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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님의 서재
  • 엄청나게 신기하고 볼수록 빠져드는 바다 탐험
  • 에밀리 본
  • 13,500원 (10%750)
  • 2024-07-10
  • : 195
술술 읽는 신개념 과학 사전
놀라운 지식이 가득한 신비로운 바다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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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과학 사전 [엄청나게 신기하고 볼수록 빠져드는] 시리즈. 우리 몸, 우주, 동물, 날씨에 이어 이번에는 바다로 탐험을 떠난다. 최신 과학 지식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말랑말랑한 글과 풍성한 일러스트로 풀어낸 책은 아이의 마음에도 쏙 들었나 보다. '낱말풀이'와 '찾아보기' 페이지까지 열심히 읽는다. 괴혈병, 블롭피시, 섬에 버리기, 컨테이너선, 플랑크톤.... 하나씩 읽고 모르는 단어는 책을 뒤적이며 다시 찾아보는 아이. 덕분에 엄마의 바다 관련 지식도 쑥쑥. '섬에 버리기'는 뭐지? 규칙을 어기는 해적이 받는 가장 흔한 벌은 무인도에 버리기였다고 한다. 먹을 것이나 물도 없이 사람을 내려놓고 그냥 떠나 버린다니, 정말 가혹한 벌이다.

황소상어는 이빨이 50줄이나 있다. 이빨에 뿌리가 없어서 날마다 몇 개씩 빠지는데, 이빨 하나가 빠지면 곧바로 안쪽에 있던 이빨이 앞으로 이동해 빈자리를 채운다. 안쪽에는 새로운 이빨이 또 자라고. 이빨이 약 3만 개나 난다니 너무 부럽다.

녹은 젤리처럼 흘러내린 얼굴에 넓적한 코, 작은 눈 덕분에 블롭피시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물고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블롭피시의 진실을 알게 된다면 못생겼다는 말은 취소해야만 한다. 놀려서 미안해.

아이의 눈이 가장 똥그래졌던 이야기는 '여자는 선원이 될 수 없었어요'. 8살 아이의 시선에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긴하다. 약 100년 전까지만 해도 여자가 선원이 되려면 남자로 변장해야만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해 가며 배를 탔던 대담한 여성들을 소개한다. 왜 여자는 선원이 될 수 없었어? 어떻게 남자로 변장했을까? 머리는 어떻게 했지? 앤 보니와 메리 리드는 해적이었대. 수염이 없는데 들키지 않았을까?

33.5미터 대왕고래, 9미터 거대태평양문어, 다리 길이 3.5미터 키다리게. 바다에서는 물이 몸을 지탱해 주기 때문에 육지에서보다 더 크게 자랄 수 있다고 한다. 육지에서는 자신의 무게에 몸이 뭉개져 버릴 거라고.

엄청나게 신기하고 볼수록 빠져드는 책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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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엄청나게신기하고볼수록빠져드는바다탐험
#어스본코리아

#바다탐험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기록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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