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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
  • 여행자의 노래 3
  • Various Artists 노래
  • 13,400원 (16%140)
  • 2006-11-20
  • : 350

세자리아 에보라,티티 윈터스타인 퀸텟,

바우,테오필레 샹트레,로리나 멕케이트등등

많은 3세계 음악가들을 좋아해서 음악 감상을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여행자의 노래를 앨범을 보고 

아무 지식없지만 월드뮤직 컴필레이션이라는 

글만보고 제가 좋아하는 세상의 모든 음악 1집에서 

12집까지 모두 소장하고 있던 터라 비슷한 느낌이겠지 하고 

1집과 3집을 구입해서 들어보았습니다.


약간의 가슴떨림과 함께 첫 곡을 플레이 했는데

 뭔가 낯설은 느낌이었습니다.

원래 월드뮤직이 조금 낯설고 어색한 느낌이 있지만

 첫 곡이라 그렇겠지 하고 1집과 3집까지 들어보았지만 

이 낯선 느낌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어느 낯선 동네에 돌아다니다가 

창밖에서 누군가가 통기타로 노래를 부르는데

그 노래가 좋게 들리는게 아니라 

내가 왜 이 노래를 들어야 하는지 의문이 드는 느낌의

노래들이었고 120분이 너무 아깝게 느껴진 이유는 

아마도 취향의 탓 아닐까 생각합니다.

타인의 취향은 존중해서 120분 동안 들어봤지만 

나의 취향과는 동떨어진 여행자의 노래에

공감하지 못하는 나의 취향을 탓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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