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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님의 서재
  • 더블, 더블
  • 엘러리 퀸
  • 11,700원 (10%650)
  • 2014-11-27
  • : 422

라이츠빌에서 이상한 일이 계속 일어난다. 이상하기만 한 게 아니라 위험한 일이다. 사람이 하나씩 죽으니까. 자연사처럼 보여서 특별한 사건으로 다룰 수 없을 것 같은데 엘러리가 초대를 받는다. 희생자 중의 한 사람인 그의 딸로부터. 희생자의 딸인 리마와 엘러리의 관계가 야릇한 것도 다소 당황스러운 설정이었다. 연애를 하겠다는 것인지 하지 않겠다는 것인지. 

동요가 사건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작품이다. 동요의 내용에 따라 희생자가 나온다는 설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으로 이미 본 적이 있어서 새롭지는 않았고 오히려 억지스러운 맛마저 느껴졌다. 굳이 이렇게까지 해서 범죄를 저지른다고? 동기는 그토록 단순했는데? 결말은 어째 과정보다 더 한심스러워지고 말았고.

전개 과정에 따른 사안들이 궁금해서 하나씩 하나씩 따라가며 풀어 보자는 마음으로 읽기는 했다. 읽는 동안에는 만족스러웠고. 결과에서 실망하고 만 건가 싶어 다시 들춰 보기도 했다. 실망하면 안 되는데 실망하는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y에서 옮김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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