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타우누스 시리즈
푸른하늘 2015/06/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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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자와 죽은 자
- 넬레 노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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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 2015-06-12
: 3,165
한 동안 읽기를 멀리 했던 미스터리물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로 처음 만났던 타우누스시리즈의 7번째 작품
시리즈의 몇몇권은 구매해서 또는 대여해서 읽었는데 백설공주...만큼의 재미를 줬던 게 없어서 조금 아쉬웠었더랬다. 거기다 읽다보니 진행패턴도 익숙해지고 뭔가 자꾸 겹치는 느낌도 나고...
그렇지만, 가제본으로 미리 받게 된 이번 책은 백설공주...만큼이나 흥미진진하고 끝에서는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범인이 왜 그랬어야만 했었는지 납득이 가던...
일 때문에 휴가까지 포기하는 일중독자 피아
막판에 또 사건관계자에게 감정이 생기신 보덴슈타인 반장
줄거리
<나는 산 자와 죽은 자를 가리러 왔으니 죄를
짊어진 자들은 두려움에 떨 것이다>
행복만 가득해야 할 크리스마스 시즌이 공포로 붉게 물든다. 개를 산책시키던 노인, 손녀 곁에서 요리를 하던 부인, 빵집 종업원과 학교 선생님까지, 평생 나쁜 일이라고는 저지르지 않은 선량한 사람들이 ‘스나이퍼’의 총에 맞아 살해된다. 재미를 위한 사이코패스의 짓일까? 피해자들에게 실은 어두운 과거가 있는 걸까? 오리무중 속에서 ‘스나이퍼’의 뒤를 한 발 한 발 밟아나가는 피아와 보덴슈타인은 결국 거대한 슬픔과 마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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