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읽었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는 지금도 교과서보다 더 기억에 남아있는나에겐 역사책이다이번에 '유홍준' 교수님께서 산문집을 내셨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었다.역시나~아니나다를까 읽자마자 와~좋다~!!정말 이 한마디로 정리가 됐다 간단한 일상의 글 한편 속에서도 교수님의 생활상과 진짜 제목 그대로 인생만사가 느껴졌다하나하나의 에피소드들이 사진들과 함께 직접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재미와 정보들이 있었다.내가 직접 만나뵙지 못하는 많은 인물들을 교수님의 이야기에서 만나게 되는 영광도 있었다.예술과 글쓰기 그리고 삶.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에세이를 통해 알게 되서 재미도 있었다.문화재청장 시절 이야기도 여러 정보들과 재미도 있었지만,역시나 제일 마음에 크게 와 닿았던 펴는 <우리 어머니 이력서> 였다.책의 뒷표지에도 있었던 원본?을 원고지로 보니 더 많이 마음에 와 닿았달까?그리고 역시나 이 책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역시나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 글쟁이가 알려주는 부록편 <나의 글쓰기> 였다.여러가지 조언들과 옥중 편지...무튼 글쓰기에 대해 요즘 고민이 많은 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역시나 이 책은 제목처럼 '유홍준' 교수님의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이다.다양한 인물들과 문화 이야기, 그리고 나보다 앞서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지성인이자 인생의 선배님의 글로 인생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배워가는 좋은 책이었다.다들 꼭 읽어봤으면 하는 추천 책이다.
[도서출판 창비 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