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만 느껴지는 철학자 '니체' 를 같이 느끼고 공감하게 해준 책입니다.
요즘 이래저래 심란하고 나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차,
이렇게 멋진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강민규' 저자가 써주신 말처럼,
'니체' 의 말은 단순하지만 강한 힘이 느껴졌습니다.
한 마디로 위로와 힐링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이미 책 서두 <들어가며> 에서 얘기한
'1억분의 1의 확률' 을 뚫은 우리들의 탄생 이야기는
알고는 있지만 잊었던 이야기였는데요.
여기서부터도 이미 위로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각 목차(?) 마다 '니체' 의 책과 글의 인용문들이 나오는데
이 메시지들이 정말 마음에 많이 와 닿았습니다.
저자가 책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해가며, 사례를 들어 '니체' 의 사상과도 접목시키니
더욱 이해가 되고 많은 공감이 갔습니다.
저의 빛을 잃고 약간은 무기력해지려던 제게
의로와 용기를 주고,
나의 내부를 더욱 굳게 다지겠다고 다짐하게 된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춤추는 별을 잉태하려면 반드시 스스로의 내면에 혼돈을 지녀야 한다.- P9
우리 모두 자신만의 빛이 있습니다.
별이 거대한 핵융합 반응으로 빛을 만들어내듯이 우리도
우리 안에서 나의 것들을 열심히 태우다 보면
우리만의 빛을 낼 수 있습니다.
남들과 다른 밝기와 빛깔을 가진 별이 되어 빛날 수 있습니다.- P163
나의 꾸준한 행동을 통해서 나에게 믿음을 주고, 이 믿음을 기반으로 이 세상을 향해 행동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 세상이 나를 믿어 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믿음을 우리를 더 좋은 곳으로 데려다줄 것입니다.- P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