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다가오는 듯 귀뚜라미가 우는 밤에 만나보는 [시인의 말 시인의 얼굴]은 고즈넉이 시인들이 살았던 그 시간 속으로 우리를 데려갑니다. 너무도 유명한 시인들인 윤동주, 백석, 이상을 시가 아닌 산문으로 만나보는 시간은 색다른 감동과 감성을 느껴보게 하며, 기대감 가득히 시인들의 사유를 따라서 책을 만나보게 합니다.
[시인의 말 시인의 얼굴] 속 윤동주, 백석, 이상 시인들을 생각해 보면, 그들이 살았던 암울하고 암흑으로 가득한 시대적 시간들과 자유롭지 못한 척박한 상황들이 가득합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그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자신만의 글을 써 내려간 모습들은 놀라움을 느껴보게 합니다. 그들의 시가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시인의 말 시인의 얼굴] 속 그들의 시와는 또 다른 감동을 주는 산문들은 시인 윤동주, 백석, 이상의 또 다른 모습들을 만나보게 합니다. 시인들의 글 속에는 시인들의 소소한 일상과 그 속을 차지하는 그들의 시선과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시인들의 글안에는 자연과 고요, 고독, 고민, 바램들과 글로 써 내려간 그들의 마음이 온전히 담겨 있습니다. 시와는 또 다른 감동과 울림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윤동주, 백석, 이상의 산문입니다.
지식여행 [시인의 말 시인의 얼굴]은 시인들의 산문을 고요히 필사로 따라가보게 하면서, 글의 의미를 되새기며 글 속에 담긴 마음을 느껴보게 합니다. 시인들의 글이 새롭게 나만의 글로 다시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