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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맘님의 서재
  • 없던 문
  • 김유라.엄정진
  • 12,600원 (10%700)
  • 2025-01-21
  • : 265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의 소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감 가득히 만나보게 되는 [없던 문]입니다. 제목만으로도 무한의 상상을 해보게 하면서 어떤 인물들과 상황의 이야기들이 나올지에 대한 궁금증들을 가져보며 소설 [없던 문]을 읽어보게 됩니다.

장편소설 [없던 문]은 국내 대표 호러 창작 집단 매드클럽과 국내 최대 장르 작가 공동체 거울이 만나 같은 한 줄, 다른 이야기라는 독특한 형태의 이야기로 다가옵니다. [없던 문] 속에는 김유라 작가의 <하루에 오백, 계약하시겠습니까>와 엄정진 작가의 <어둠 속의 숨바꼭질>의 매력 가득한 두 소설이 담겨있습니다.

공포소설 [없던 문]은 각각의 작가님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 호기심을 키우며, 소설을 다채롭게 즐겨볼 수 있게 합니다. 호러와 판타지가 어우러지며 만나보는 소설 속 세계는 우리를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설 속 세상으로 들어가 보게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매드앤미러 시리즈만의 미션들을 찾아가는 과정들도 책에 대한 흥미를 높여보게 합니다.

하루하루 힘들지만 선하게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던 영훈은 방을 임대해 주면 하루에 오백만 원씩 준다는 남자를 만나고, 방을 빌려주게 됩니다. 영훈의 방에는 어느 순간 문이 생기고, 영훈이 문을 통해 자신 안에 있던 욕망과 탐욕들을 마주하게 되는 환상적인 이야기가 무서우면서도 흥미진진한 <하루에 오백, 예약하시겠습니까>입니다. 철거를 앞둔 옛집을 찾아갔다가 20년 전에 실종되었던 오빠를 보게 된 이선은 화장실 커다란 구멍을 통해 오빠와 추억 가득한 옛날 집으로 가게 됩니다. 이선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나 자신의 어릴 적 옛 추억도 함께 떠올려보며, 상상 가득한 환상 세계 이야기가 재미있었던 <어둠 속의 숨바꼭질>입니다.

텍스티 [없던 문]은 흥미진진한 호러와 판타지의 세계를 함께 만나보며, 흡입력 있는 소설의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가득 느껴볼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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