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다 보면 정말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어떻게 살아가는 게 맞는지 진정 행복하고 나를 위한 삶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게 됩니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는 니체 철학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배움을 가져볼 수 있다는 점과 인상적인 책 제목이 호기심을 자극하여 책을 읽어보고 싶게 합니다.
19세기 후반 독일 철학자 니체의 철학을 만나볼 수 있는 [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는 책 제목에서부터 니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느껴보게 합니다. 통찰력 가득한 짧은 글들의 니체 철학들은 개인적으로 지금 필요하고 듣고 싶은 말들이라는 생각이 들어 반복하여 읽어보고 생각하며 마음을 단단히 해보게 합니다.
편안하고 문제없는 삶을 살아가고 싶지만, 우리 삶은 끊임없는 문제들과 어려움들이 생겨나고 마주하게 됩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는 스스로를 다독이며 앞을 향해 담금질해나갑니다. 그러다 고민과 혼란에 흔들릴 때가 있는데, 니체 철학은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 이야기 들려줍니다.
책을 펼치며 처음 만나보게 되는 인상적인 삽화와 '저 하늘을 향해 성장하려는 나무가 험한 날씨와 거센 폭풍우를 피할 수 있겠는가?'라는 물음은 감탄과 함께 인상적으로 마음속으로 들어옵니다. 그러면서 끊임없는 사유와 깨달음을 가져보게 합니다. 나 자신만의 길을 스스로 찾아가야 하며, 모든 생각을 멈추고 움직여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때로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익숙함의 습관이 때로는 창의적인 사고를 방해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등의 니체 철학들은 새로우면서도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떠오름 [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는 읽기는 쉽지만 생각은 많이 하게 되는 니체 철학들을 가까이 만나보며, 나 자신의 존재와 내면을 되돌아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