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전
뉴욕주 Albany이라는 곳에 출장을 간적이 있었어요.
직항이 없는 터라 한번 갈아타고 가니
장장 9시간정도에 걸쳐서 도착한 알바이 공항은 여느 시골 공항처럼
우리나라 고속버스 터미널 정도 (사실 우리나라 터미널이 더 좋은듯) 분위기였다.
긴 뱅기여행으로
망가진 몸뚱이를 끌고
출구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데,
그냥 눈길이 꽂히는게 있으니
아니 토니 모리슨님 사진이 의자에 모셔져 있는게 아닌가. ㅋ
알바이에 왜 토니 모리슨?
급히 검색해보니...
여기서 SUNY Albany에서 가르치셨었구나.
토니님도 너무 반가웠지만,
지친 내 영육이
의자아래 있는 글귀를 더 반겼다.
언젠가는..
세상의 아름다움으로만으로 충만해지겠지.
아니..지금부터 시작해보자. 잉...ㅠㅠ
토니 모리슨님의 머무셨던 곳에 나도 가봤다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분의 글이 제 마음을 따숩게 해주건 처럼..
어느 누군가에게도..그렇게 되길 바라는 쬐금의 마음으로
늦게 나마 올려봅니다.

금요일인데...
회사 나쁜년(실은 미친년)때문에..
기분이 너무나도 안 좋은 날...
투마루 앤드 투아루 앤드 투마루 책 빌려왔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재밌게 읽었던 '섬에 있는 서점'의 작가였네.
그녀는 잊어버리고
내일은 내일책을 읽어야겠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