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한 희망
woooung 2025/04/16 17:54
woooung님을
차단하시겠습니까?
차단하면 사용자의 모든 글을
볼 수 없습니다.
- 매일 읽는 루쉰
- 루쉰
- 20,700원 (10%↓
1,150) - 2024-02-05
: 149
📚매일 읽는 루쉰
📗루쉰 지음
📘조관희 엮고 옮김
📕니케북스
⭐️니케북스 @nike_books 에서 도서제공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병든 사회 속 불행한 사람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쓴 루쉰의 글 모음”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른바 미래에 대한 희망입니다.”
🪻
니케북스의 매일 읽는 시리즈 마지막 “매일 읽는 루쉰” 입니다.
루쉰 전집이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읽어보지 못해서 루쉰의 글을 읽는 내내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루쉰은 중국의 소설가, 중국 근대 문학의 개척자이자 중국 현대를 대표하는 사상가이다.
루쉰의 첫번째 작품은 1918년 <신청년> 잡지 5월호에 실은 단편소설 ‘광인일기’ 이고 ‘아큐정전’은 중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이며, 외국문학을 번역해 소개한 번역자로, 중국의 암울한 현실을 비판한 산문가로도 활동을 했다.
그가 남긴 메세지가 지금까지도 유효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불러내고 있다고 한다.
중국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특히 요즘의 우리나라에서도 루쉰의 글과 그와 같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 같다.
루쉰의 글들을 매일 조금씩 읽을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우리세대뿐 아니라 다음, 그 다음세대까지도 그 희망이 사라지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
생각해 보니 희망이란 것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이것은 땅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지나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게 곧 길이 되는 것이다.
「고향』, 『외침』 ( 1921년 1월)
📖
모든 예술의 본질은
그것을 보고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정이 일어나 기쁨을 느끼게 하는데 있다.
문장은 예술의 하나이니
이것 역시 본질적으로는 마땅히 그러하다.
「마라시력설』 『무덤』 (1908년)
📖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일하고
소리 낼 수 있는 사람은 소리를 내라.
한점의 열이 있으면 한점의 빛을 발하라.
반딧불이처럼 어둠 속에서 한 점의 빛을 발할 수 있다면
꼭 횃불을 기다릴 필요는 없다.
「수감록 41 , 열풍』 ( 1919년 1월 15일)
📖
돌아보지마라, 앞쪽에도 길이 있으니.
그리하여 이 중국 역사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었던 세번째 시대를 창조하는 것이 바로 오늘날 청년의 사명이다.
<등하만필> <무덤> (1925년 4월 29일)
📖
민중은 거센 파도와 같다.
막을수록 더욱 거세진다.
<문화편향론> <무덤> (1908년)
#도서제공 #니케북스 #매일읽는루쉰 #루쉰
#주간심송 #필사챌린지 #필사 #리뷰 #텍스트힙
PC버전에서 작성한 글은 PC에서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