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수채화와 함께 즐기는 명문장
woooung 2025/04/02 16:45
woooung님을
차단하시겠습니까?
차단하면 사용자의 모든 글을
볼 수 없습니다.
-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 헤르만 헤세
- 22,500원 (10%↓
1,250) - 2023-01-10
: 231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헤르만 헤세 지음
📘폴커 미헬스 엮음
📙유영미 옮김
📕니케북스
⭐️니케북스 @nike_books 에서 도서제공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무던하게 작은 행복을 길어내기
기쁨의 순간들을 모아 즐거운 기억의 금빛 그물망을 짜기”
<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 <싯다르타>, <유리알 유희>..
20세기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헤르만 헤세의 시와 소설, 비평, 일기, 메모, 편지글에서 독일의 헤르만 헤세 전문 편집자 폴커 미헬스가 엮은 책이다.
전에 헤르만 헤세의 작품들 중에 명문장들을 모아 만든 문장 일력을 필사한 적이 있는데 그 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헤르만 헤세가 우울증 치료를 위해 직접 그렸던 맑고 아름다운 수채화와 그의 모습들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글과 시, 그림을 그리며 자연에 감사하고 그의 경험을 토대로 상처받은 청춘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준 헤르만 헤세를 매일매일 만나며 그의 글을 필사하며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그의 작품들을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나는 때로 행복한 사람들을 숨은 현자로 여긴다.
그들이 아는 것이 크게 없어 보여도 말이다.
스스로를 잘나고 똑똑하다고 여기는 것만큼
자기 자신을 불행으로 이끄는 어리석고 해로운 일이 또 뭐가 있을까?
<마법사의 어린시절>, 1923년
📖
세상은 아주 재미있는 곳이에요.
그저 우리가 세상을 너무 심각하게 여길 뿐이죠.
-독일의 문헌학자 오토 바슬러에게 쓴 편지, 1940년 3월 1일-
📖
나는 예술가의 눈으로 세상을 봐요.
사고는 최소한 민주적으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느끼고 향유하는 면에서는 철저히 귀족적이죠.
다시 말해 모든 면에서 양이 많은 것보다는
질이 높은 것을 더 좋아합니다.
-쿠르트 샤어에게 쓴 편지, 1951년 1월 9일-
📖
영혼아, 슬픔일랑 그만 내려 놓거라,
비록 태양이 여전히 우리를 속일지라도!
보아라, 농부들도 활기를 띠며 즐거워하지 않느냐.
<이달의 금언>, 1906년
📖
글을 쓸 때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진실을 지향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그러면 아름다움은 저절로 따라오거든요.
<쿠르트 케르비슈에게 쓴 편지>, 1951년 12월 19일
📖
중요한 것은 벽을 없애는 게 아니라 문을 찾는 것이다.
<친구들>, 1907-1908년
#도서제공 #니케북스 #매일읽는헤르만헤세 #헤르만헤세
#명문장365 #주간심송 #필사챌린지 #필사힙 #텍스트힙 #2차필사 #리뷰
PC버전에서 작성한 글은 PC에서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