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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채워지지 않는 의문이 있었다.

가슴에서 우러나오되 그 어느 누구에게서도 시원한 대답이 나오지 않는 의문...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가슴 속까지 뻥 시원해지는 느낌이 차올라왔다.

저자가 말하듯 내게도 <우주기운>이 찾아들어온 것일까? ^*^

이 책은  * 인간, 불완전하게 창조된 존재-- 진화, 인간이 살아가는 목적

-- 수련, 진화하기 위한 방법 -- 자유, 수련이 가져다주는 선물* 로 구성되어있다.




'조물주님은 왜 인간을 불완전하게 만들었을까? 왜 인간을 이 모양으로 만들어서 고통과 슬픔, 비애를 겪게 하는 것일까? 조물주님은 인간을 어떻게 만들었으며 어디까지 관여한 것일까?'에 대한 근원적인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굉장히 생소한 내용이 더러 있어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이것은 유치원생이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이해못하는 맥락과 비슷하다고 여겨진다.

내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수련과 기의 세계에 대해서 내가 문외한인것은 당연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좀 어렵지만 진득하게 열심히 읽어내려갔다. 점점 의미가 강하게 다가왔다.

 

한 인간의 탄생, 삶,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거쳐야할 다양한 인생살이의 목적과 원인에 대해 저자는 실감나게 또 굉장히 친절한 설명으로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은 ‘삶을 즐기는 일’이고 두 번째는 ‘살아있는 동안 죽음(영생)을 준비하는 일’이라고 강조하여 말한다.




그렇다. 

하나뿐인 인생에서 나는 도대체 무엇을 찾아 헤매이고 어떤 굴레에 갇혀 지내고 있는가?

목적지를 잃고 헤매이는 서투른 인생여행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하나하나 따져보아야겠다는 생각이 스친다.

그리하여 내 영혼의 진화를 달성하고 종국에는 대자유인이 되는 꿈을 가져본다.


(본문 중에서)

▶우주의 창조목적은 진화이며 지구는 진화를 위한 학습장으로 창조된 별로서, 지구에 태어나는 인간의 목적은 경험을 통한 진화 외에는 없습니다. 이와 같이 지구는 학교이며 인간은 공부를 위해 태어난다는 것을 인식한다면, 다가오는 모든 것들이 경험을 통하여 자신을 풍부하게 만드는 교재라는 것을 알고 오히려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뜻을 확실하게 세우면 우주만물이 그것을 도와주는 기운으로 감싸게 되고 힘이 붙습니다. 힘이 붙지 않는다면 목표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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