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 스스로를 항상 건강하다고 자부하면서 살아왔다.(**사실은 아니올시다였다)
물론 좀 미덥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말이다.(**가끔 숨도 차고 어깨가 항상 찌뿌둥했지)
‘건강하게 사는 법’이라는 책을 만난건 우연이 아닌것 같다.
서점에 들러 아이쇼핑 중이었는데 그리 썩 화려하지도 않은 이 책이 나에게 다가왔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 내용을 술술 잘 읽어내려갔다.
아니 그냥 잘 읽어졌다.
이 책을 읽으며
‘ 아..내가 참 건강치 못한 사람이었구나.. 온몸 구석구석 고장나지 않은 부분이 없구나.
나의 불균형은 무엇 때문인가.‘ 하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었다.
자세하고도 신빙스러운 자료들은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테스트 해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단전호흡에 대한 부분은 그리 관심이 많치 않았던 터라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호흡으로 건강을 찾을 수 있다는 부분)
솔직히 이 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 단전호흡에까지 관심이 생길 정도였다.
이후 책을 2권 더 샀다. 시어머니께 한권, 친정엄마께 한권.
---저보다 더 좋아하시드라구요!!!(어르신들이라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