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식당을 하려는 친구가 있어 작은 도움이라도 주려고 이 책을 권하기 전에 읽어봤다. 책의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표지와 서문 등에서 아주 잘된 summary를 해주어서 사실 내용에 대해서는 처음 5~60페이지를 읽은 다음부터는 별다르게 차이가 있는 내용이 실려있는게 아닌듯 내용이 반복되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 장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나 현재 자기가 장사를 하는 사람들중에 생각만큼 잘 되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지침서이겠지만 대규모나 식당이외의 자영업종에 대해서는 그다지 활용도가 높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히려 내용을 절반으로 줄여서 포인트 위주로 정리가 된다면 훨씬 더 간결하고 눈에 잘 들어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