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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 심리학 : 유혹의 기술
  • 박용남
  • 19,890원 (10%↓1,100)
  • 2026-09-30
  • : 2,650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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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마이클 누치텔리라는 미국의 임상, 법심리학자가 인간 행동의 99.99%는 목적과 합리성으로 설명할 수 있지만, 아무런 명확한 이득이나 합리적 목적 없이 타인에게 해를 가하고 조종하려는 0.01%의 포식적 본성(Predatory behavior)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다크 심리학'이라는 개념으로 정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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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심리학 유혹의 기술이라는 책은 표지 부터 따뜻한 유혹과 냉정하고 냉혹한 유혹이 공존하는 표지이다. 한편으로는 섬뜩하고, 한편으로는 너무나 포근한 느낌이 드는 것이 정말 다크 심리학을 잘 표현한 표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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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심리학은 인간의 보이 않는 무의식, 취약점, 본능적 욕구를 활용하여

타인의 행동과 감정을 조종(Manipulation)하는 심리 학문이다.

이 책은 역시 단순한 호감표시가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비틀어

나에게 의존하게 만드는 정교한 심리게임'을 알려준다.

"선택받으려고 애쓰는 남자에서 선택하는 남자가 되어라"(7쪽)의 명제를 풀어내는 책이다. 책은 다양한 색채로 유혹하는 듯한 색상으로 편집되어 끌림을 유도하는 것이 책을 쓴 저자에세 매혹적으로 다가가게 하여 유혹당하는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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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주요기술로서 상대방의 심리적 결핍인 무의식적인 Needs나 사람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외로움, 인정욕구, 자존감의 높낮이를 가지고 있기에 유혹자는 상대의 결핍을 빠르게 파악하여 마치 '내가 그 결핍을 채워줄 유일한 사람' 인 것처럼 연출하는 것이라고 한다. 밀당을 통하여 가스라이팅과 미끼주기, 관심의 과도한 주입등을 통하여 초반에 열정적인 칭찬과 관심으로 상대의 도파민 수치를 올려주고 난 후, 갑작스러운 냉담으로 이유없이 거리두기를 통하여 상대가 불안감과 거절감을 느끼게 하는 과정을 되풀이 하면 상대방은 유혹자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여 감정의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기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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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상대의 말투나 행동, 바디랭귀지가지 은영중에 맞춰 신뢰감을 주면 상대방은 '이 사람은 나와 비슷하다'고 동질감을 느껴 경계심을 허물기 시작하고, 거짓 친밀감과 비밀을 공유하여 자신이 지어낸 비밀이나 약점을 먼저 고백하는 척하며 상대방도 자신의 비밀을 털어 놓게 하는 방법도 소개된다. 심리적 방어선이 무너지면 상대는 순식간에 깊은 유대감을 느꼇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 자신이 바쁘고 인기있는 사람이을 은연중에 나타내어 상대방에게 '이 사람을 놓치면 안된다'는 불안감을 심어주는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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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인간의 어두운 면을 확인하는 것 같아 읽으면서 나도 누군가에게는 이렇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지나 않는지 고민해보게 되네요. 다양한 분화의 인문학 서적을 읽으면서 아이덴티티로 벽을 쌓았다고 하지만 누군가 작은 틈으로 비비고 들어온다면 허물어질 벽이기에 한편으로는 무섭고, 한편으로는 또 다른 무기를 장착하게 하는 책인듯 하여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책에는 차일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레이코프 프레임이론, 자이가르니크 효과등 알만한 이론들도 등장한다. 특히 레이코프의 프레임이론에 따르면 "코끼리는 생각하지마"라고 하면 머릿속에 코끼리가 떠오르는 진리나 완결된 일이나 사건은 접게 되고 미완성된 사건에는 관심을 두는 자이가르니크 효과등이 나온다. 특히 레이코프의 프레임이론은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뇌속에서 물리적으로 각인된 무의식적 프레임을 호라성화하는 도구이다"라는 무서운 말이 생각나서 관심있게 읽었다.

사랑이나 호감이라는 탈을 쓰고 상대의 심리를 교묘히

통제하여 자존감을 짓밟고 의존하게 만드는 조종 기법에

속지말고 주도권을 회복하자는 것이 요점일 것이다.

감정적 조종을 통하여 상대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권리를 잃고, 조종자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통제상태에 빠지는 것을 경고하고, 과도한 호의와 애정을 주고 이 후 보상과 처벌을 번갈아 주면서 불안감을 유발해 심리적이나 감정적으로 완전히 종속하게 만드는 매커니즘을 주의하라는 의미와 은밀한 비난과 수치심 유발을 통하여 상대방의 자존감을 낮춤으로써, 결국 조종자 없이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는 상태로 만드는 것을 가장 위험한 신호라고 경고하는 것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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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자존감이나 대인관계속에서 공감과 연민등 보편적이고 도덕적인 면이 부각되는 면도 있을 것이고, 협상이나 설득에서는 상대방의 작은 허점이라도 찾아서 내편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인 부분도 있을 것이다. 일상의 생활에서 자기만의 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이고, 스스로 찾은 자존감이나 주도적 생활을 하면 다크 심리학이 접근을 못할 것이다. 하지만 오늘도 누군가에 의해서 고민하고 방황하고 있을 것을 생각하면 다크 심리학이 현대인들에게 경고하는 것을 무시 하지 못할 듯 하다. 나를 꼿꼿하게 세우는 대책을 세우는 책으로써, 상대방에게 이용당하지 않고 나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책으로서 안성맞춤인듯하여 추천한다. 지금 이 시간에도 나를 조종하기 위하여 누군가는 다크 심리학을 이용해 볼까 하는 색안경을 끼고 들여다 보고 있을 것이다. 나는 그 방패를 뚫을 수 있는 책으로 무장을 하였다고 생각하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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