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지적호기심 충족이라는 말이 가장 적합한 책일것이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저자가 말하듯이 결과가 정말 궁금하여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나이토 요시히토 저자는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8가지 심리실험-자기계발편>과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2가지 심리실험-돈과 욕심편>이라는 책의 후속작으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1가지 심리실험-일과 휴식편>이라는 책으로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족하고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심리학이기도 하고 인간의 내면을 슬쩍 훔쳐보는 것이기도 하였다.
목차를 보다 보면 이런것까지도 라는 생각이 들만큼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호기심을 가진 것들이 나열되어 있다. 심리학자들은 참 호기심대마왕이라고 할만하다. 저자가 말하듯이 이런 책 한권 읽는다고 뭐가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이런 상황이면 사람들이 이렇게도 생각한다라는 어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책은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챕터 1은 업무성과, 사업 성공도 '마음읽기'부터라는 주제로 17개의 심리실험을 소개하고, 챕터2는 당신이 목에 걸친 '청진기'가 권위를 얻게 해준다고?!라는 주제로 16개의 실험을 소개하며, 챕터 3은 뇌는 왜 '위험 정보'를 가장 먼저 감지할까?라는 주제로 16개의 실험을 알려주며, 챕터 4는 '월요병'은 과연 존재할까?라는 주제로 16개의 실험을, 챕터5는 연봉을 높이고 싶다면 자존감부터 높여라는 주제로 16개의 심리실험을 소개한다.
일 잘하고 싶으면 일하는 법 말고
쉬는 법부터 배워야 합니다.
책표지
마음의 여유를 얻으려면 거주하는 곳이나 직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볍게 여행을 하거나 주변을 산책하는 것으로도 자신을 찾아가는 마음여행을 할 수 있다. 힘들게 여행을 하는 이유가 낯선 곳에서 자신을 돌아보면서 명상과 사색을 하는 것으로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하기 때문일 것이다.
책에는 왜 쉬어야 하는 이유보다는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한 다채로운 처방전이 소개되어 있다. 나만 힘들고 나만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한편으로는 신기한 실험까지 소개되어 있다.
목차를 펼치면 정말 호기심이 자극된다. 정말 이런 것까지 실험을 하였구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다양하고 정말 세밀한 인간의 심리를 실험한 것이다. 예전 다른 곳에서도 보았지만 월요병은 있는것인가? 나만 힘든 것인가? 나만 월요일이 싫을가라는 주제로 실험을 한 결과를 읽은 적이 있다.
영어권에서는 '우울한 Monday)'이라고 부르는 현상이다.
(중략)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의 존 웰리웰(John.F. Helliwell)교수는
1년 반에 걸쳐 행해진 대규모 조사에 착수했다.
248쪽
이러한 주제를 주면 결과가 정말 궁금하다. 내가 생각한 것이 맞을까? 다른 사람도 실제로 월요일이 힘들까? 왜 월요일을 다른 요일보다 힘들어 할까라는 주제는 누구나 궁금해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월요병이 없다. 새롭게 시작하는 봄같은 느낌이라 오히려 월요일이 되면 생동감을 찾는다.
실험은 50만명을 대상으로 요일에 따른 행복감, 즐거움, 기분 고양등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과는 무엇일까 정말 궁금하다. "이 조사 결과 '월요병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사실이 밝혀 졌다." 뜬금없기는 하다. 평일은 그냥 평일이라고 한다. 개인차에 따라서 월요일이 기분이 하강곡선을 그리는 사람도 있고, 다른 요일에도 적당하게 배분되어 상승곡선이 아니라 하강 곡선을 그렸다고 하여 결과를 보니 참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50만명이라는 표집이 모든 사람을 대변하기 어렵겠지만 표집의 수가 큰 표집이라 월요병이 없다고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휴식 후에 찾아오는 업무와 일상에 대한 압박으로 긴장감이 높아진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여 본다.
요일별로 힘들어 하는 모임을 만들어 서로 위로하고 함께 기분의 상승곡선을 그어 가는 것이 어떻까 하는 생각을 하여 본다. 직장에서도 사람별로 다양한 하향곡선을 그리는 날을 생각하여 업무처리를 하면 효율성이 증가하고 생산력이 증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월요병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가볍게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큰 불치병(?)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기 이익과 상대방의 손실이 같아지는 조건에서 거짓말을 하는 비율이 늘어나는 심리학적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실험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대학교의 유리 그니지(Uri Gneezy) 교수는 참가자와 짝을 이루어 돈을 나누어 가지는 협상게임을 설계하였다. 실험의 결과는 참가자 1에게 1달러의 보너스와 참가자 2에게 10달러 손실 일 경우는 17%의 거짓말을, 참가자 1에게 1달러의 보너스와 참가자 2에게 1달러의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36%의 거짓말, 참가자 1에게는 10달러의 보너스와 참가자 2에게는 10달러의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52%가 거짓말을 하였다고 한다.
사람들은 대등한 조건일 경우에는 재미를 느끼지만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경우에는 일방통행이라 봐주는 느낌이 든다. 참 재미있는 실험이기는 하다. 아마도 일상생활에서 손실과 이익에 관한 실험의 결과는 통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나와 친구사이에서 친구가 정말 큰 손해를 입으면 보상해주고 싶은 심리도 작용할 것이지만 내가 얻는 것과 친구가 잃는 것이 같다면 협상에서 괴롭히고 싶은 마음의 충동이 느껴진다는 결과일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여러가지의 실험을 보면 나만 그런 것이 아니구나라는 위안을 얻기도 하고, 이럴때는 상대방이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니 적적하게 대처를 하여야 겠구나 하는 생각도 할 수 있었다. 심리실험이라는 것이 거창하고 규모가 큰 것은 아니라 표본에 따른 오차는 존재할 수 있어도 이런 것까지라는 생각은 정말로 지울수 없었다. 정말로 심리학자들의 호기심의 끝은 어디일까 라는 생각으로 즐겁게 호기심을 채우면서 읽은 책이다.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마음껏 웃기만 해도 키가 커진다는데 과연 사실일까?라는 실험의 결과를 보면 누구나 예측이 가능하겠지만 웃으면 코르티졸이라는 호르몬이 감소하여 긴장이 풀리고 편한상태가 되니 맞는 말일것이다. 자녀들의 키를 키우기 위해서는 "연구팀은 코미디 영화를 본 후에는 성장 호르몬이 분비된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 냈다. 성장호르몬은 말 그대로 '키를 키우는 호르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라는 결과를 보면 아동들이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서 웃고 떠들고 하는 생활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실험결과를 실천하여 보는 것도 유익해 보인다.
지적 호기심을 무한대로 확장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대인관계를 원할하게 하기 위한 나만의 무기를 장착하기 위한 책으로서 정말 가독성이 있고, 결과가 궁금해서 페이지를 넘길 수 밖에 없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1가지 심리실험- 일과 휴식편'을 추천한다.
덧셈을 하는 삶보다 빼기를 강조하는 시대이고, 하루가 다르게 정보가 넘쳐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스트레스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나와 다른 사람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자료로서 웃으면서 즐겁게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책을 정말 재미있게 웃으면서 읽게 되어 너무 좋았다. 많은 사람들이 읽어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친구들과 만날때 사람의 마음을 읽은 심리실험을 함께 이야기 하면서 서로가 공감하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하여 맑은 가을 하늘처럼 명쾌한 일과 휴식에 대한 처방전을 내려주는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