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물에서 청년물로..

•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3
• 오모리 후지노
• 2018-06-19

10권 전까지만 해도 꿈을 자극하는 소년물이었던 던만추였다
10권부터 슬슬 현실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전까진 소년의 성장물이었다면 이제는 성숙하는 단계인듯 하다
목숨을 장담힐수 없는 던전..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작가는 아주 잘 짜맞춘다
페이트스테이나이트 헤븐즈필 처럼 소년이 꿈만을 추구하는게 아닌 현실에 맞서면서 점점 강해져가고 빛을 뿜어내어 사람들이 모이고 덤으로 미녀들도 꼬이고..그런데 작위적이지가 않고 자연스럽다
이야기가 생동감이 있다 배역들 하나하나가 다 살아있다
그들이 제각기 협동하고 반목하며 어우러지는 이야기는..우리가 바로 세계관속 신들이 된것같은 착각에 빠지게 한다 명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