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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낙타님의 서재
  • 투자하려면 경제신문
  • 이수정(크리스탈)
  • 15,300원 (10%850)
  • 2022-04-06
  • : 2,365

초등학생 남매를 키우면서

행복하게 같이 크고 있는

나의 서태지들입니다.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문맹보다 더 무섭다.

FRB 전 의장 앨런 그린스펀

 

 

 

금융이라곤 예적금밖에 모르는 금융문맹이라 경제를 알고 싶다는 마음에 경제 신문을 구독했지만 신랑으로부터 '폐지를 돈 주고 산다'는 핀잔을 듣기 일쑤였지요. 한켠에 쌓인 신문들을 보면서 마음이 무거워 쌓이는 족족 신문이 필요한 주변 지인에게 나눠주는 선행(?)자 이기도 했어요.

보지도 않을거 마음만 무겁게 구독하면 무엇하나 싶어 끊었지만 한켠으로는 세상 돌아가는 흐름을 알려면 신문만한게 없다던데...하는 미련이 남아 단톡방에 올라오는 뉴스 스크랩도 기웃거렸지만 보다가 연예기사로 빠지는 제 모습을 발견하기 일쑤였어요.

 

 

아...경제신문이 그렇게 좋다는데 알 방법이 없네!

 

저 같은 사람을 위해 이 책이 나왔나 봅니다.

국내최초 경제신문스크랩코치 '이수정(크리스탈)작가'의 <투자하려면 경제신문>

경알못을 위한 지침서라고 감히 추천합니다.

 

나온지 일주일 만에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고 해요.

저처럼 경제신문을 잘 읽어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많았구나.

그리고 궁금증과 가려움을 동시에 긁어주는 책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이수정 작가님은 국내 최초로 경제신문 스크랩 코치로 활동하시면서 다양한 채널에서 경제관련 궁금하고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었어요.

 

 

이수정 작가님의 소통 채널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xMhAfP4h2kagaHaZfqwBVg

*블로그 : https://blog.naver.com/crs7171

*<크리스탈 아카데미> 카페 :https://cafe.naver.com/crystalnewspaper

*채널톡 :https://pf.kakao.com/_XMNxkxb

 

 

 

다른사람이 투자로 수익을 봤다는 말에 솔깃해서 투자를 시작했지만 말 그대로 파란나라를 보았니~~가 계속되진 않으셨나요? 네...맞습니다. 바로 제 이야기에요.

그 유명하다는 삼전 주식을 보면 자꾸 눈물이 나요. 잘 모르고 무턱대고 한창 치솟을때 샀던 결과입니다.

 

아직까지 제 주위에서 저보다 더 높은 가격에 삼성전자 주식을 산 사람을 못 봤어요.

주식으로 우울하신 분께 제가 살며시 소근소근 해드리면 입가에 미소를 띄신다는 금액입니다.

삼성전자가 잘못한건 아니에요. 모르고 투자한 제 잘못입니다.

재테크를 하려면 경제부터 알아야 하는데 남들따라 급한 마음에 앞뒤 가리지 않고 산거였거든요.

그리고 후회하며 경제 신문을 구독했지만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고급 폐지로 만들고 있었어요.

 

 

경제신문 제대로 읽기!

스크랩 한다고 하면 가위와 풀, 형광펜부터 찾으시나요?

이수정 작가님의 스크랩은 심플 신속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오래하면 지치기 때문에 초보일수록 짧게, 타이머를 맞추고 15분~30분 사이에 끝내라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제.대.로 신문을 읽고 투자에 활용하는지 목차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책의 1장에서는 경제 공부의 필요성과 경제신문을 읽는 핵심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2장은 경제 공부를 시작할 때 최소한 알아야 할 경제 상식을 쉽게 설명해요.

3장은 경제신문의 주요 지면 다섯군데를 읽는 방법과 이 기사들이 품고 있는 행간의 의미를 읽는 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마지막 4장은 실제 경제 기사의 내용을 투자와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이 한권에 알찬 내용들로 꽉꽉 담겨 있어서 책만 잘 소화해도 제 경제 지식 레벨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저처럼 경제를 잘 모르는 사람은 1장과 2장을 정독하라고 해요.

대상자도 누군가 알려주길 원하는 사람, 남의 이야기로 투자하는것이 아닌 내가 판단해서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함께 하는 '사이다' 같은 책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작가님도 '주식'이란게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시절이 있었다고 해요.

돈에 관심이 많았지만 예.적금이 전부라고 생각했기에 공시생 준비도 하셨나 봅니다.

저도 사실은 안정적인 직업, 노후보장이 되는 직업이 부럽고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하지만 어떤 직업을 갖던 경제흐름과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걸 이제는 알고 있어요.

자본주의 사회, 요새같이 앞을 예측할수 없는 흐름이라면 더더욱 경제공부를 해야겠지요.

 

제가 가계부 멘토로 삼고 있는 #윤영애 대표님은

 

"재테크는 자기계발이 아닙니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해 매일매일 해야하는 일입니다."

 

이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거든요.

지금까지 가계부도 경제신문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채 살아온 저...

앞으로 괜찮을까요?

 

 

나도 해 냈으니 여러분들은 더 빨리 경제와 친해질수 있다.

투자하려면 경제신문 프롤로그 중에서

 

 

작가님의 이 말에 힘을 다시 내어 봅니다.

신문과 스크랩은 떼 놓을래야 떼놓을수 없는 관계인것 같아요.

작가님은 신문 스크랩을 그냥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내용을 스크랩하면서 질문을 만드는 적극적인 신문 읽기를 소개하고 있어요.

 

 

 

신문을 읽을때 용어들이 어려워 힘들었어요.

이해를 못하니 읽으면서도 글자들이 눈으로 빠져나가는 느낌이었어요. 필사를 하면 좀 이해가 될까 싶어 자판으로도, 손으로도 신문 사설을 해보았지만 힘들기만 할뿐 지속되진 못했어요.

작가님도 모르는 단어는 찾아보라고 합니다.

단, 찾아서 읽거나 복사해서 붙이는 복붙을 하는 것은 내용 정리를 하는것 뿐이니 내것으로 소화하는것은 아니라고 해요. 내용을 찾으면 기사와 연결해서 내것으로 소화시키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기초를 닦는 과정이기때문에 꼭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신문 기사 구조화 하기.

빠르게 읽기 위해선 나만의 구조화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요약을 하느라 정작 기사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금방 포기 하게 된다고 해요.

 

 

그러면 핵심내용 구조화는 어떻게 할까요?

WHAT + WHY + HOW 공식

출처 입력

WHAT : 이런 일이 일어 났다.

WHY :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HOW : 구체적으로는 ~라는 내용이 있다.

 

 

WHAT에서는 기사에서 다루는 주제를 객관적인 사실 위주로 간략하게 작성하고, WHY에는 WHAT이 일어난 배경 및 이유를 적고, HOW에는 객관적인 사실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나 전망, 주장, 의견, 상세 내용등을 적되 핵심 내용 위주로 작성하면 된다고 해요.

저도 책을 읽으면서 좀 어려웠는데 강사님을 저자특강에서 만날 기회가 있었어요.

작가님도 저처럼 다른 수강생들도 처음에는 어려워 한다고 했어요. 특히 HOW는 어떤 내용을 써야할지 감이 안오면 서브타이틀에 해당하는 내용을 써도 된다고 하셨어요.

책을 읽고 작가님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저자특강으로 만나다니 행운입니다.

그 행운은 드림마스터인 #류현주작가님의 플랫폼에서 듬뿍 받을 수 있었어요. 사람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일하는 것이 행복하다는 류현주 드림마스터님을 만나 저도 많은 인사이트 받고 있어요.

 

 

이수정 작가님은 쓰신 책 처럼 깔끔하고 꼼꼼하게 1시간 반을 꽉꽉 채워 진행하셨어요. 예쁜분이 어찌나 똑부러지시는지 부러워하며 들었어요. 신문 샘플을 가지고 직접 스크랩을 만드는 실습도 했는데 어려웠지만 함께 하니 재미있었어요.

책에도 자세하게 설명하셨지만 실습으로 하니 조금 더 감이 온것 같아요.

 

 

작가님! 스크랩이 중요한건 알겠는데 꼭 종이 신문으로 해야하나요?

네. 처음일수록, 초보자 일수록 꼭 종이신문으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종이신문은 기사의 중요도가 기사 배치와 크기에 따라 알 수 있고 집중해서 읽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작가님도 출퇴근하며 신문을 읽기가 불편해 인터넷에 올라온 신문을 읽어봤지만 집중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신문 읽기가 숙달이 되어 습관으로 자리 잡히면 그때는 인터넷으로 읽어도 된다고 해요.

저부터도 단톡방의 신문들을 보면 그냥 내키는대로 제목이 끌리는 기사 먼저 봤던것 같아요.

 

 

우선 1면부터 읽기

스크랩 할 기사 고르기

스크랩할 기사를 골랐다면 단계에 맞춰 내용을 채우면 됩니다.

 

 

경제신문 스크랩 4단계

1단계 : 핵심 내용 구조화

2단계 : 모르는 용어 정리

3단계 : 질문 1개 만들기

4단계 : 투자에 적용할 점 1개 찾기

 

 

 

스크랩을 요약하는게 아니라 질문을 만들라고 해서 신선했어요.

류현주 마스터님과 수업할때도 질문 만들기를 많이 활용하시는데 일방적으로 읽고 듣기보다 내가 질문을 만들때 보다 더 집중하는것을 느꼈거든요.

신문 스크랩 요약에 시간을 들이지 말고 내 생각을 정리해서 질문을 만들라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저도 책에 나온 방법대로 신문 스크랩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스크랩은 종이에 풀로 붙이지 말고 검색이 가능한 플랫폼을 활용할것!

계속 하다보면 방대한 양이 쌓이게 되는데 검색이 되면 바로 과거의 자료들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작가님은 블로그와 노션을 추천하셨어요.

경제신문 4단계를 배웠으면 실천을 해야합니다.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세워야 한다고 해요.

책에 나온 내용이었는데 저자특강에서 실습으로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나는

주식투자에 적용하기 위해

평일 오전 7시에

나의 책상에서

경제신문 증권면에 있는 주식 관련 기사를 1개 읽고

투자에 적용할 점 한 가지를 작성하겠다.

 

 

 

작가님의 예시를 거의 따라하긴 했지만 저도 작성해 보았습니다.

하루 30분, 1개의 기사 꾸준함의 힘을 작가님을 통해 알게 된 시간이었어요.

 

이중에 20살 멤버도 있어 깜놀!!

난 20살에 뭐했던가...콧물 흘리며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네 용돈은 네가 벌어라! 하는 부모님 말씀에 알바자리를 뒤적이고 있었던거 같은데 말이에요. 20살 아름다운 청년의 창창한 앞날을 응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작가님의 에필로그에서 마음에 와 닿았던 구절을 소개하면서 서평을 마칠까 합니다.

 

 

내 비장의 무기는 아직 손안에 있다. 그것은 희망이다.

나폴레옹

 

 

경제공부가 어렵고 투자가 힘들어도 희망을 버리지 말라고 작가님은 말합니다. 저와 같은 아파트에 살던 지인이 부동산 투자를 잘했다는 소문, 주식투자로 연봉만큼 수익이 났다는 소문들에 조급해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로 가라고 해요. 남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라. 내가 나를 믿어준다면 나에게도 아직 기회는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 5년 동안 경제 신문으로 경제와 '찐친'이 된 작가님이 그 산 증인이니까요.

 

 

꾸준함과 지속성의 힘!!

책과 특강을 통해 다시한번 알게 됩니다.

좋은 시간 많은 인사이트를 얻게 해준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책은 무상으로 지원받아

직접 읽고 느낀것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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