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부터 집까지
온듯안온듯 2007/11/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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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먹고살기 바쁘다가, 먹고살만 하면
패션에 관심을 가진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집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속성을 사람이라고 하는데,
이 책은 관심의 마지막 단계인 집에 관한,
집 중에서도 과거에서는 '초가'로 홀대받다가
웰빙의 바람을 타고 '황토방'으로 대접받고 있는
황토집에 대한 안내서이다.
아들 병구완을 위해 짓기 시작한 황토집의 비롯으로부터
삶의 여유와 관조가 빚어내는 작은 보석같은 얘기까지 듣게되면
단순한 안내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콘크리트와 시멘트에 멀미를 느끼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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