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 딸 책읽기를 좋아하고, 단순 연산 문제 보다는 심화 그리고 창의력
사고력 문제를 즐겨 풀고, 스토쿠, 창의 퍼즐 풀기를 좋아합니다...
여기 지역은 교육청 영재원과 같은 읍에 있는 초등학교에 영재학급이 있습니다.
(교육청 영재원은 너무 멀어서 보통 저희 학교는 영재학급 시험을 봅니다)
5학년 6학년반을 모집해서 4학년부터 응시할 수가 있어요...
욕심 많은 딸 영재학급에 시험 보고 싶다고 해서 무엇을 어떻게 엄마가 도와 주어야 할 지
막막하던 차에 "영재성 검사 설천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1차 학교장 추천 -> 2차 영재성 검사 -> 3차 심층면접의 과정으로 이루어 지고
영재성 검사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기에....
영재성 검사 시험은 하루 아침에 되는 공부가 아니라는 걸을 잘 알기에
어떤 유형인지 보려고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딸은 너무나 재미있고 그리고 생각보다 즐겁게 문제를 풀고,
채점까지 하고.... 답지랑 똑같은 답이 있어 물어 보니 역시나 대답은 책에서 읽었다고
하네요...
막막하기만 했던 "영재성 검사" 유형을 익힐 수 있고, 딸 아이가 어렵다고 힘들다고
영재학급 시험 포기 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까? 걱정 아닌 걱정을 했었는데 재미있다고 해서
다행이예요...
그리고 지금 "안쌤의 창의사고력 과학" 문제집을 공부하고 있는데 저자가 같다고 너무나
좋아하네요...
창의력과 영재성 하루 아침에 공부해서 이루어 질 수는 없지만 문제의 유형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