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숙입니다.
새싹 2024/04/2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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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작은 거인에게
- 김기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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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 2,267
안녕하세요? 저는 동시와 동시를 쓰는 시인들을 아끼고 존경하는 초등교사 우경숙입니다. <나의 작은 거인에게> 탄생을 축하×환영합니다! 올해 5학년 우리 반 거인들과 <거인에게>를 한 권씩 나눠 가질 수 있어 기쁩니다. 책상을 동그랗게 모아서 우리는 동시 한 알을 꺼내서 한 행씩 이어가며 낭독합니다. 때론 동그라미 안에 걸어 들어가서 역할극도 하고요.
동시는 "어느 틈에" 우리를 "고요한 종소리"를 나누는 사이로 만들어주고 있어요. 우리 반 00는 선생님한테 이렇게 신박한 동시집 신상(?)을 선물 받으니까 동시집을 수집하고 싶어진대요. 00가 자신의 시를 수집하는 한 해가 되게끔 뒤에서 솔솔 따라가려고요.
동시마중 레터링 서비스 <블랙>과 "블랙 동시 선집"이 불러올 신박한 물결을 환영합니다! 저도 솔솔 따라가겠습니다. 5월 11일 2시, <거인에게> 출간 기념 낭독회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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