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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나에게 죄책감의 달이다.

평소 한국문학을 즐겨보지 않는 나를 추긍하듯, 엄청난 책들이 쏟아져 나온 달.

 

 

 

 

 

 

 

 

 

 

 

 

 

 

 

 

야구란 무엇인가

 

정말 궁금한 것은, 광주와 야구를 연결시키는 방법이다. 왜 광주를 이야기하면서 야구가 나오는가? 읽기 전에는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읽어지고 싶어지는 책.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 의 분위기를 기억한다. 부디 그것과 많이 다르지 않기를 바라며..

 

 

 

 

 

 

 

 

 

 

 

 

 

 

 

살인자의 기억법

 

솔직히 말해서 그를 즐겨읽지는 않는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와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옥수수와 나, 그리고 엘레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정도. 그런데 정말로 이번 소설이 기대되는 이유는 연쇄살인과 알츠하이머라는 조합 때문일까, 아니면 이적이 추천했다는 사실 때문일까.

 

 

 

 

 

 

 

 

 

 

 

 

 

 

 

 

엄마도 아시다시피

 

아직 생강도 못 봤는데 벌써 신간이 나왔다니. 37회 이상문학상 수상작으로 엄마도 아시다시피를 읽었다. 주인공이 흘리는 걷잡을 수 없는 눈물이 좋았다. 그의 이상한 집착도. 그런 이야기가 7개나.

 

 

 

 

 

 

 

 

 

 

 

 

 

 

 

밤의 첼로

 

누군가가 나에게 책을 고르는 자신만의 방법을 말해주었다. 책은 아무 정보 없이, 그저 제목이 매력적인 것을 읽어야 한다고. 이번에 그 누군가의 방법을 적용해본다.

 

 

 

 

 

 

 

 

 

 

 

 

 

 

 

모래그릇

 

일본의 장르문학이 인기있는 이유가 세이초 때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다자이 오사무와 동시대에 살았음에도 그와는 전혀 다른 문학을 했다는 것도 그를 읽고 싶은 또 다른 이유. 가장 장르적임에도 장르의 한계를 벗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세이초의 가장 인기있는 작품을 궁금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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