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린 아이지만 요즘은 일찍 성교육을 해야할 필요성이 느껴져 구입했습니다.
성폭력 가해자가 어느날 아침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닐 테니까요.
게다가 남자아이 성폭력 피해 건수도 늘고 있고요..
아들 둘 키우는 데 고민이 많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표현 중 하나가 <존중>인것 같습니다.
성교육은 성지식을 알려주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라는 말에 공감이 가더라고요.
막상 읽어보니 이 책은 엄마가 아니라 부모를 강조합니다.
아들성교육은 엄마만의 책임도 아니고, 아빠만 할수있는 것도 아니라는 거죠.
부모가 함께 이 책을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