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베이터가 느리다고 민원이 속출하는 새로 입주한 세입자를 달래기 위해 오래된 오피스 건물주의 입장에서 좋은 질문을 제시한다며 나오는 질문이 '기다리는 시간이 짧게 느껴지게 하려면 어떻게 할까?'인 것에 그야말로 실소가 터져나왔습니다!!
오 엘레베이터의문을 거울로 하거나 빈 공간에 거울을 설치하면 자신의 모습에 신경을 빼앗겨 기다리는 시간을 신경쓰게 되지 않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 밖에도 모니터를 설치해 업계 뉴스를 볼 수 있게 하거나 1분짜리 교양 컨텐츠를 날마다 다르게 준비하거나(이건 조상님이 준비해주시겠죠?) 회사의 안내사항이 담긴 게시판을 설치하면 효과가 있을겁니다!
와 기립박수!!! 역시 천재적입니다!!! 컨셉 하나 바꿨을 뿐인데 놀랍게도 모든 문제가 사라졌어요!! 겠냐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세계에서 주목(대충 칠레 택시기사 짤)하는 세계 최초로(웃음) 센다가야에서 시작된(아직도 센다가야에서밖에는 존재하지 않는)흰티만 전문으로 파는 매장 #FFFFFT 인가 뭔가에 대한 것도 참... 영업일이 한 주에 주말 딱 이틀인데 그나마도 부정기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해야하는데다가 매장 위치는 하라주쿠역 도보 10분거리라구요?? 도쿄의 지하철 도보 10분거리 상가 월세와 권리금이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 건물주 같은 분 아니신지..? 흰색 반팔 티셔츠 한벌에 찾아보니 평균 1만엔(10만원)이라니 명품 전략으로 그렇게 장사해도 월세나 기타 잡비다 처리가 가능한걸지도..? 아~ 사장이 저자의 친구시라구요??ㅎㅎ 사장이라는 natsume takuya란 사람의 정보는 거의 안나오긴 하는데 혹시 신세계 정회장처럼 취미로 장사하시는 분은 아니고요?ㅋㅋ 정회장님도 본인이 좋아하는(?) 고릴라 캐릭터를 골프용품인지 뭔지 다양한 브랜드 상품에 접목시켰긴 했었죠??ㅎㅎㅎㅎㅎ 그래서 대체 "OO을 유행"시키긴 한건가요?? 2018년부터 영업해서 2024년까지 영업점이 꼴랑 센다가야 본점 하나인데??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