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내 기분이 맑음과 흐림을 반복해서
사춘기가 시작되는 딸아이의 영향으로
우울해지는 느낌이 들어 원인을 알아보려고
이 책을 집어 들었다.
그동안 내가 우울증에 대해 너무 몰랐고 알고
싶어 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책을 읽고 나서야 알았다.
우울증의 치료는 의사만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주변 사람들이 처음에 증상이 나타날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딸아이의 배 아프다는 말을 믿어주지 못했던 게
미안했고 집중하지 못했고
사랑받고 싶어서 종종 아기 흉내를 내는데도 모른척했는데 미안했다.
나는 학원에 가기 싫어서 핑계 대는 줄만 알았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적용해야 할 점은
바로 소통을 위한 전략을 배우는 것이다.
아이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인정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해야 한다.